그럴 때 있으시죠? - 김제동과 나, 우리들의 이야기
김제동 지음 / 나무의마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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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김제동의 '어깨동무'책을 빌려준 지인에게 다시 김제동의 책을 빌려 읽다보니 왠지 우리, 김제동 연합회에 가입되어 김제동 교과서를 읽는 기분.그의 변하지 않는 사투리는 누가 봐도 종북 아닌 딱 경북이다.그래서 사투리 입담을 계속 듣다보면 공유같은 눈빛이 보인다.자세히 보면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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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2 09: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7-02-12 10:07   좋아요 0 | URL
아~~고향후배인가요?
대단하세요!!
이렇게 멋진 후배를 두셨다니^^
책에선 다섯째 누님을 빼다박았다던데 정말 그런가요?그림이 그려지기도 했다가,안그려지기도 했다가~~그렇네요ㅋㅋ

촌놈이 저렇게 큰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은 저희들에게도 큰 자부심입니다.
그리고 김제동은 국민상담원이 되어가고 있구요!!
지인과 우리동네에도 토크를 하러 와줬음 좋겠다고 얘기하다가 지난연말 문화회관에서 초청인 설문조사란에 열심히 ‘김제동‘,‘김제동‘이라고 적었는데 짤렸더라구요ㅜㅜ

해피북 2017-02-13 12: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앙. 곁에 책을 가까이하시는 지인을 두셨다니 무엇보다 부럽습니다 ㅎㅎ

그의 사투리는 종북이 아닌 경북, 입담을 계속 듣다보면 공유같은 눈빛이 보인다는 이야기에 빵 터지면서도 왠지 부정할 수 없는 이마음은 뭐까요 ㅋㅋ 책은 다 못읽어봤지만 요즘 톡투유는 즐겨보는데요 그의 입담에 깜짝 놀라곤 해요~ 재치와 순발력이 얼마나 좋은지 그 매력에 빠지면 보인다니까요 글쎄 ㅎㅎㅎ

책읽는나무 2017-02-13 16:20   좋아요 0 | URL
그나마 한 분이 곁에 있어요^^ 그런데 약간 독서취향이 달라서 한 번씩 책 좀 추천해 달라곤 하는데 참 난감해요.
나는 중구난방으로 책을 읽기도 하지만~~누군가에게 책을 추천하긴 힘들어요.
그러다가 둘의 공통점을 발견했는데 바로 김제동의 책이었네요^^
김제동은 만인의 연인입니다!!
김제동과 공유!!!
저울의 무게는 어느쪽으로 기울지는 모르겠지만~~비슷하게 보려고 노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