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제20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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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곧 맴도는 이름의 작가여서 언제 읽어볼까?싶었는데 올해가 가기전에 읽어 다행이다.
하지만,큰기대 탓이었나? 아직 장강명 작가의 스타일을 파악하기엔 이 한 권으론 역부족!부지런히 그의 책도 찾아 읽어봐야겠다.
소설속 인물들의 갈등이 해결되어가는 과정들은 줄곧 먹먹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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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0 18: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6-12-31 08:48   좋아요 1 | URL
네^^
저도 올 한 해는 제게 참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좋은 인연들을 많이 접하고,알아가는 과정들이 좋았습니다^^
좋은인연으로 계속 지속되었음해요.
모쪼록 건강 잘챙기시구요
내년엔 뜻하시는 모든일들 잘 이루시길 바랍니다^^

해피북 2016-12-31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이 글을 읽고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마침 신랑이 퇴근하고 돌아와버려서 쓰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책과 삶이라는 독서신문에 장강명작가님의 기사가 실려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다른것보다도 글을 쓴다고 집안에 서언했을 적에 아내분이 딱 1년만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던거 같은데 그 기간동안 집안에서 글을 쓰게 되었던 것, 당선하게 된 것 등등의 이야기였어요.

특히 자신은 자동차가 딱히 필요 없어서 사지 않았다는 이야기와 글은 가족들과 함께 사용하는 식탁에서 쓰고 있다던 이야기들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사람마다 자신의 원칙이 가지고 있을테지만 그 원칙을 잘 지키는 사람들은 소수일텐데 이 분도 그 소수분 중에 한 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더 깊게 알고 싶은 작가분이신데 ㅎㅎ 책읽는 나무님께 배우면서 아름아름 알아가야겠습니다.

무튼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