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권

 1.2006년 2월

 2.선물받은 책

 3.이번달에는 달랑 이책 한 권만 읽은 것같다.
    뭐가 그리 바쁜지??
    

 내가 직접 구입하지는 않고 선물을 받아 읽은책이다.
직접 전화를 주셔서 책을 주겠다고 하시니 덥석 네~ 주세요~ 해버렸다.
이런 책들은 한 번에 읽어서는 절대 안되는 책인줄 분명 알고는 있지만 읽다보면 그게 또 마음먹은대로 되질 않는다. 그래서 아주 조심스러운 책이다.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름대로 단락을 나누어 읽으려고 노력한다.

 덕분에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같아 기분 좋았다.
이거 뭐~ 다른 태교책 10권 이상의 책들을 읽은 것같은 묵직한 기분이 든다.
임신하고서 읽은 책 중 마음을 다스리는 책들 중에서 '죽비소리'와 '그래, 떠나보거라' 이 두 권의 책들이 가장 기억에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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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3 14: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nemuko 2006-02-27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새 많이 바쁘시겠어요. 출산도 얼마 안 남으셨을텐데 이사까지 가시다니...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안 그래도 둥이들이라 배 많이 무거우실텐데 말예요. 전 둘째 낳을 때 다 되어가니 다시 집 밖에 못 나가게 될까봐 안달복달 했었는데 책나무님은 몹시 평온해 보이십니다^^ 태교도 잘 하셨을 거라 믿어요. 이제 날씨도 따뜻해지는데, 봄에는 좋은 일만 많이 많이 있으시겠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책읽는나무 2006-02-28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들 보기에는 평온해 보이나봅니다..^^
저 스스로는 많이 불안하고, 두렵고, 걱정스럽고, 어쩔땐 짜증도 묻어납니다.
이사도 조금 걱정스럽기도 하구요! 이사하는 날 시어머님이 오신다기에 요즘 냉장고에 있는 오래된 음식들 버리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혹시 냉장고 들여다보시고 혼날까봐서요..ㅠ.ㅠ...이왕이면 냉장고도 청소해야하는데 이거 원~ 배가 불러서~ 꼼짝도 하기가 싫으네요...ㅠ.ㅠ
요즘 좀 그냥 저냥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저도 애 낳고 나면 몇 년간 외출은 나에겐 허락되지 않을 것이란 것을 미리 염두에 두고서 살고 있습니다..^^;;

ceylontea 2006-03-13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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