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9권

 1.2005년 12월

 2.도서관

 3.박민규 하면 나는 그저 삼미슈퍼스타즈가 먼저 떠오르게 된다.
    지구영웅전설보다도 삼미슈퍼책이 아주 강렬하고도 찡~~ 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곧 그의 팬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한동안 그의 소설집이 나왔다는 소식에 열에 들떠 있었더랬다.
 드디어 급한김에 겨우 손에 집어 넣어 들고 와 읽어버렸다.

 역시 그는 신선함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의 면모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종전의 소설들과는 또 많이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이책은 전반적으로 내겐 좀 심각한 분위기를 깔아주는 책이었던 것같다.

그리고 다음번의 책은 더더욱 기대가 되는 작가임에는 틀림없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5-12-13 00: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5-12-13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책 읽는 태교를 하시고 있구랴... 잘 하고 있어염...
쌍둥이라 힘들텐데 부지런히 읽으시네.. ^^

하늘바람 2005-12-13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쌍둥이예요? 좋으시겠다

책읽는나무 2005-12-14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책 읽는 태교라~~ 태교는 둘째치고...올해 책 도전기를 채우려는 욕심으로 지금 열나게 읽어대고 있는 중이랍니다. 작년에 읽은 만큼의 목표를 채우기 위하여........ㅡ.ㅡ;;
이런자세도 태교가 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군요! 목적이 다른 곳에 가 있으니..
ㅠ.ㅠ
그리고 이제 이번달들어서부텀은 조금씩 속도 부대끼고 몸이 힘들어지고 있사옵니다...ㅠ.ㅠ

하늘바람님..............몸이 힘든 것, 그리고 앞으로 키우면서 돈이 많이 든다는 것만 뺀다면 좋긴 하겠는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