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5권

 1.2005년 11월

 2.판다님께 선물받은 책

 3.오래전에 판다님께 선물을 받은 책이다..내기억이 맞다면......ㅡ.ㅡ;;
     (어제 책 제목을 올리다 조선인님께 선물받은 책을 스밀라님께 받았다고 버젓이 올렸다.
      선물받은 책을 한데 같이 꽂다보니 좀 헷갈렸다....조선인님 죄송!..ㅠ.ㅠ)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추천까지 받았는데 책이 아주 작고, 제목이 슬픈 거인이라고 하길래 어떤 슬픈 내용을 담고 있는가보다~~ 라고 추측만 하였더랬다.
헌데 읽어보니 이렇게 작은 책이 알차고도 알차단 걸 이제사 알아버렸다.

 그러니까 이책은 어린이 그림책과 동화책을 읽히고 있는 엄마들에게 일러주는 일종의 지침서다.
가만히 살펴보면 그림책과 동화책 길라잡이 책들도 엄청 많아졌다.
이책은 5년전에 나온 그러니까 좀 꽤 오래된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래도 작가의 주의깊은 통찰력이 아주 돋보인다. 부모들은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림책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동화책까지 포함하여 범위도 꽤 폭넓다.
또한 한국동화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또 많이 공감하게 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이책을 읽고 꽤 인상이 깊어 최윤정 작가의 또다른 책을 읽어보고 싶다. 헌데 작년에 나온 <미래의 독자> 외의 책들은 또 품절이네! 그래서 오늘 도서관에 가서 검색해보니 분실된 것인지? 대여중인지? 책이 한 권도 없다.....ㅡ.ㅡ;;
부모들에겐 아주 인기있는 작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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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5-11-16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두 이 책 아주 재밌게 읽었어요. 덕분에 동화 읽는 법을 좀 터득한것 같은데...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이 좀 가물가물 하네요 ^^:;;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추워요. 감기조심하세요 ^^

책읽는나무 2005-11-16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이책밑에 님의 리뷰를 읽었더랬습니다.
역시~~ 했었지요..^^
정말 많이 추워졌어요...딱 요기까지만 추웠음 좋겠는데.....그건 안되겠죠?
겨울이 시샘하겠지요!..ㅡ.ㅡ;;
님도 감기 조심하시길~~^^

하늘바람 2005-11-16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책 전 못읽었는데 최윤정 작가의 그림책은 읽었지요. 아주 유명한 번역가 이자 바람의 아이들이란 출판사를 운영하시는 분으로 알아요. 못 읽은 게 아쉬워 얼른 봐야 겠네요

책읽는나무 2005-11-17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아 유명한 사람이었군요! 안그래도 어제 검색을 해보니 번역한 그림책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펴낸 그림책 길라잡이 책들도 꽤 되더군요!
저도 이사람의 이름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판다님 덕분에 지금이라도 알게 된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조만간 이분의 책들을 찬찬히 읽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