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nrim > 30문 30답

 요즘 또 알라딘서재에서 이것이 유행인가??

안하면 나만 도태되어지는 느낌!!

나도 함 해봐야지~~~~^^

 

1. 나는 내 이름에 만족한다.
-> 어릴땐 내이름 가지고 놀리는 놈들....결단코 용서치 않았다.....꼭 쫓아가서 응징을 했다....ㅡ.ㅡ....하지만 나이먹고보니.....내이름만한 이름도 없다고 생각한다....왜냐하면 그렇게 흔한 이름도 아닐뿐터러 나보고 이외수작가랑 아는 사이냐고 묻는것이 은근히 기분좋기도하다.....^^....그래서 요즘은 나자신을 사랑하기 위하여 내이름에 그럭저럭 만족하는 편이다...^^ 

2. 나는 공부하는 머리보단 잔머리쪽이다.
-> 잔머리........맞다......그리고 나는 실제 잔머리도 엄청 많아서 고민이다....^^

3. 나는 요리를 잘한다
-> 요리!!!.......모르겠다....나는 잘한다고 생각하는데......먹어주는 사람이 어쩔땐 맛있다고 하고...어쩔땐 영~~~~~~ 그래서 요리라고 하면 좀 두렵단 생각은 한다...^^

4. 때려 죽여도 외박은 못한다
-> 외박!!.......외박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사람중의 하나는 울신랑이고.....나는 때때로 외박할수도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다....^^.....어렸을땐 부모님때문에 외박을 못했는데.....대학다닐땐.....이모집에서 학교다니느라.....이렇게 저렇게....양쪽에 거짓말을 하면서....외박을 몇번 했던것같다....^^ 

5. 땡땡이 쳐 본 적이 있다
-> 이건 다 하는것 아닌가??......나만 하나?? 

6. 잘생긴(이쁜) 남자(여자)보단 귀여운 남자(여자)가 좋다
-> 귀여운 남자!!가 내타입이다....잘생긴 남자는 부담스럽다.....엄청!!.....하지만 잘생긴 남자 보는건 좋아한다.....^^

7. 조그만 거에 쉽게 감동 받는다
-> 맞다...맞다....좀 단순해서리~~~

8. 예쁘다는(잘생긴) 소리를 들어 본적이 있다
-> 이거 맞다고 하면 공주병이고......아니라고 하면 못난이이고...질문이 영 아리까리하네!!.....^^

9. 나 자신도 예쁘다(잘생겼다)고 생각하는가?
-> 예쁘다고 생각하면 공주병이고.....안예쁘다고 생각하면 나자신이 넘 비참하니깐!!......위에서 밝혔듯이 이제부터 나는 나자신을 사랑하기로 작정했다...^^

10. 군것질을 많이 한다
-> 좀 하는편이지!!......그래도 예전보다는 좀 많이 줄어든 편이다......^^......어릴땐 정말 달고 살았다...^^

11.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죽는 시늉이라도 할 수 있다
-> 결혼전엔 이러한 사람을 이상형으로 정해두었고....나도 그럴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그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결혼을 하고나니....죽는 시늉을 왜 하누?? 자꾸만 그런생각이 든다....ㅡ.ㅡ

12. 이별에 대담한 편이다
-> 이별은 좀 싫다....넘 슬프기 때문!!

13. 친구들이많다
-> 예전엔 많았는데.....그놈들이 다 어디갔지??

14. 나는 착하다
-> 모르겠다.....ㅡ.ㅡ

15. 나는 털털하다
-> 이것도 모르겠다....결론적으로 난 변덕이 심하여 내성격을 잘 모른다..^^

16. 나는 뽀뽀를 해봤다
-> 뽀뽀도 안하고 결혼을 했을리는 없겠지!!

17. 그럼 키쓰는?
-> 헉....뽀뽀하고 키쓰의 두가지 질문이 있었군!!.....그럼 난 뽀뽀는 안해보고 키쓰만 했나??

18.나는 자주 몸이 아프다
-> 어딘지 모르겠지만......몸이 아프긴 한데......병원가긴 겁나고......뭐 한숨 자고나면 좀 괜찮고....뭐 그렇다

19. 집에 박혀 있는 걸 좋아한다
-> 일주일에 반은 박혀있고..반은 돌아다니고 하면 금상첨화의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20. 결혼은 빨리하고 싶다
-> 나는 결혼했소이다.....26에 했으면....빠른가?? 

21. 신혼여행은 국내보단 국외가 좋다
-> 국외가 좋다고 생각한다.....제주도로 가려고 했는데.....사무실 직원언니들이 나를 앉혀놓고 외국으로 가라고 열심히 설득을 했다....그래서 눈 질끈 감고 나갔다왔다......정말 좋았다....선배들 말듣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그래서 나도 결혼하는 사람들에게 설득하고 있다....이번기회에 외국한번 나갔다오라고!!

22. 아기는 되도록이면 많이 낳을 것이다
-> 애낳기전엔 기본이 세명이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막상 낳아보니.....그말이 쏙 들어갔다.....^^.....어렵더라도 둘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을 바꾸었다....^^

23. 데이트 장소는 조용한 곳보단. 시끌시끌한 곳이 좋다
-> 조용한곳이 좋다.....시끌한곳은 정신이 없어서리~~~~~ 상대방의 말도 안들리고 내말도 내가 안들리면 정말 짜증스럽다.....ㅠ.ㅠ

24.미친듯이 넋이 나가 본 적이 있다
-> 미친듯이??.........잘 모르겠다.....

25. 멀하겠다고 맘 먹으면 꼭 해내고 만다
-> 꼭 해낸적이 있었는가는 잘 모르겠지만.......주로 맘먹은건 이루어야 발뻗고 자는 스타일인지라~~~^^

26. 가만히 3시간만 움직이지 말라고 하느니 차라리 춤을 추겠다
-> 춤 추는것보다는 고통스럽지만......3시간을 참아보겠다.....3시간이 넘어도 참아보겠다..^^

27. 나는 칠칠 맞다
-> 그래!! 나는 칠칠이다....^^

28. 양다리를 걸쳐 본 적이 있다
-> 양다리가 무언가??......나도 결혼전에 그런거 함 해보았으면......참 재밌었을텐데~~~ 란 아쉬움을 항상 가지고 있다.........ㅡ.ㅡ

29. 잠이 많은 편이다
-> 예전엔 잠이 없었는데.....갈수록 잠만 늘어......도대체 나자신을 주체할수가 없다....시부모님 모시고 살면서도 나잘꺼 다 퍼질러자고 일어난다.....이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한다.....ㅡ.ㅡ

30. 이거 재밌다
-> 처음엔 시큰둥했는데.........하다보니 재밌네!!^^

[초은님 블로그 http://igloo.cafe24.com 에서 보고 따라해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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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4-22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정 중 이시죠? 그렇다고 믿겠습니다. 빨랑빨랑 고쳐요!

Laika 2004-04-22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도 읽다가...."책읽는 나무님은 애기가 있던데 ....이상하다" 했죠..

책읽는나무 2004-04-22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거 띄워놓고.....아들놈이 넘 방해를 하는통에.......겨우 작성했습니다.....^^
이거 하고보니 재밌네요...그래서 님들도 금방 제목보고 달려왔구만유??ㅎㅎㅎ

Laika 2004-04-22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어쩐지....3시간 넘어도 참으신다니...정말 춤추는거 싫어하시는군요....저도 그래요...

책읽는나무 2004-04-22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치...박자치...몸치....방향치.....치란 치는 다달고 사는 저입죠!!..ㅎㅎ
그래서 노래방가는걸 좀 무서워합니다....^^
라이카님도 춤을 싫어하신다니....동지를 만나 기쁩니다.....^^

Laika 2004-04-22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런, 저 노래방가서 노래 안부르기로 유명합니다. ㅠ.ㅠ

nrim 2004-04-22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춤은 말이죠.. 남들 추는거 구경하는건 잼나는데 내가 추는건 왜 그렇게 힘든건지;;;;

책읽는나무 2004-04-22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동지들이네요..^^
라이카님과 느림님의 분위기가 비슷해보인다는 내느낌 절대 틀린게 아니었네요..^^

ceylontea 2004-04-22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정전에 왔다가... 일하다 다시 오니.. 수정완료... ^^

진/우맘 2004-04-22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나는 님의 본명을 알고 있지요. 그나저나, 아직 안 도착했나요?

책읽는나무 2004-04-23 0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지금 저도 이제나 저제나 책갈피 기다리고 있는 참이어요..^^

마태우스 2004-04-23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저도 가르쳐 주세요! 어떤 이름이기에 남들이 놀렸을까?

책읽는나무 2004-04-23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은 갈쳐주지 않습니다.....지나간 글의 코멘트를 언제 확인하겠습니까??ㅎㅎㅎ

진/우맘 2004-04-23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인합니다. 그러나 갈쳐주지 않습니다. 마태님이 자신이 쓴 코멘트의 코멘트를 확인할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

책읽는나무 2004-04-23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마태님이 확인을 하질 않는가요??.....^^
근데요....내가 가만 생각을 해보았는데요.....마태님이 바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마태님께 지난번에 기생충책을 받을때 주소를 불러주면서 본명을 밝혔었거든요...
떡하니......못난이 글씨로 내이름 써서 부쳐줘놓구선....
여기와서 모른다고 갈쳐달라는것이 영~~~~~
마태님 똑똑한척 하지만.....알고 봤더니 기억력이 영~~~~~^^

Laika 2004-04-23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ceylontea 2004-04-23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태우스님한테서 책 받고.. 우선순위 1위로 열심히 근 한달에 걸려 읽고 페이퍼에 다 읽었다 신고하고...

 이 책 추천도 해드렸는데....


알라딘 번개 때 만났더니... 책 받았냐 물으시더군요...


흠흠..


ceylontea 2004-04-23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대략 이쯤에서 책읽는 나무님 이름이 뭘까 궁금해집니다..
저의 기억력도 마태우스님 수준이거덩요...

책읽는나무 2004-04-23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지금 여기서 마태님 험담하는거 본인은 알까요??
마태님 넘 웃깁니다....하긴 그많은 페이퍼작성하고....리뷰작성하고...논문작성에...학생들 관리에...서재 팬관리에....먼거리 출,퇴근에....기억력이 감퇴할만하겠단 생각에 오히려 측은해집니다....^^
다들 궁금해하면....막상 본명을 들었을땐 좀 시시할터인데......이거 민망해서 더욱더 못밝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