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으로의 긴 여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69
유진 오닐 지음, 민승남 옮김 / 민음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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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서로 ‘사랑하지만 동시에 증오하는 것‘(169쪽)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말이지 않을까.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란 글귀를 읽고 에드먼드의 대사들을 다시 읽어보니 좀 애틋하면서 조금 슬프게 다가오기도 한다. 가족이란 울타리는 가장 튼튼할 것 같지만 또 가장 허물어지기 쉬운 존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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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9-10 09: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작품 정말 애잔하고... 슬프고 그러면서 공감 가고 그렇죠.

책읽는나무 2026-09-10 20:48   좋아요 0 | URL
잠자냥 님이 왜 유진 오닐의 이 책을 계속 언급하셨는지 이제사 알 것 같아요. 저는 희곡을 읽기가 힘든 사람이었는데 유진 오닐의 희곡은 잘 읽히네요. 이 책이 두 권째인데 느릅나무보다 또 이 책이 좀 더 재밌었고 공감이 가면서도 슬픈 여운이 남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