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 영의 악의 기원
박지리 지음 / 사계절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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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책이라 500페이지에 이르니 소설에 빠져들어 완독했고 이게 청소년 소설이라고? 좀 놀랐다.
인물들마다 섬세하게 감정이 묘사되었고 첨예하게 대립 또는 연결되어 있어 선과 악의 진실이란 판의 구조가 뒤엎어진다. 시즌2가 나왔다면 결과가 또 달라졌을까?
영영 읽을 수 없게 되어 그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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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6-08-11 08: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거 엄청 재미있게 읽었어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캐릭터가 어떻게 변하게 되는가, 과연 그 캐릭터는 그의 본질의 것이었던가 하는 생각을 했더랬죠.

책읽는나무 2026-08-11 15:02   좋아요 0 | URL
저도 중반부 넘어가니까 재미나게 읽혔습니다.^^
저는 청소년 소설이라고 해서 당연한 결말을 예상했었는데 다 읽고 나서 깜놀했네요.
이렇게 결론이 난다고?!
가족을 지키기위해 죄의 대물림이 정당화 될 수 있는 것일까…의아하기도 했는데 어쩌면 누구든 그 상황에 처한다면 비슷한 행동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목이 악의 기원이구나! 싶기도 하더군요.
루미와 다윈이 연결이 되어 그 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면 어떤 전개가 펼쳐질런지? 갖가지 생각에 빠져들게 하더군요.
작가가 일찍 떠난 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