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인 - 성해나 기담집
성해나 지음 / 한겨레출판 / 202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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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집을 처음 접하여서 소설들이 기묘하면서 때론 끔찍한 단편들도 있어 읽는 내내 스산하다.
각 단편마다 끝자락에 실린 작가 해설을 읽으면서 기담집도 성해나 작가가 쓰면 이렇게 느낌이 다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인간 관계성과 품성을 단편마다 경중의 깊이를 심어놓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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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6-08-03 23: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성해나작가의 기담집이라니 왠지 더 무서울듯요. 전 기담 원래 무서워서 싫어하걸라요. 겁쟁이 바람돌이요. ㅎㅎ 근데 성해나 작가가, 별이 다섯이고 아 고민되네요.

책읽는나무 2026-08-04 12:07   좋아요 1 | URL
저도 기담집이라 무섭고 께림칙할 것 같아 쳐다도 안 봤거든요. 근데 성해나 작가가 썼다면 뭔가 다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한 번 읽어봤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미스테리물에 입문하여 웬만큼 살인사건에 좀 덤덤해졌고 조예은 작가의 호러물에도 익숙해져 호러물 생각보다 안 무섭네? 간이 좀 커졌다고 생각되어 기담집에도 손을 대보았습니다.(그래도 그 긴키지방 그 일본호러물은 아직도 무서워 완독을 못 했네요.ㅋㅋ)
‘어제‘란 파트 부분에 나오는 단편 두 개는 좀 으스스하긴 하더군요. 그래도 다른 단편들은 기묘한 느낌은 강하지만 그리 무섭진 않더군요. 기묘한데도 또 생각거리들을 던져주니 이게 기담집의 특징인지? 성해나 작가의 필력인 건지? 아리쏭하여 중국 모옌 기담집과 일본 하루키 작가의 기담집 두 권을 주문해서 어제 받았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간이 자꾸 커지고 있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