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나요 위픽
이유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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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펀치>를 읽은지 며칠 되지 않았기에 소설집의 <왜가리 클럽>과 연관된 중편 소설이란 걸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읽으면서 ‘양미 반찬 가게‘가 이래서 망했던 걸까? 의심을 품으며 분통했다가 좀 아찔하게 읽었다.
당한만큼 복수를 했음에도 속 시원하지 않은 괴괴함. 이런 게 양심이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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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5-11-01 18: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소설 제목이 참 좋네요.
잠이 오나요?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5-11-01 20:56   좋아요 0 | URL
안그래도 저도 처음 제목 보구선 좀 웃었어요.
잠이 오냐는 저 말.
저는 남편한테 자주 쓰고 있거든요.
잠 많은 남편이라 맨날 자고 있으면 제가 맨날 가서 지금 잠이 오냐고 그러곤 하는데…ㅋㅋㅋ
책의 제목은 불면증에 시달리는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잘 자는가? 싶어 잠이 오나요? 안부를 묻는 것 같아요.
단발 님은 바로 네. 라고 대답하시는 걸 보면 불면증이 없으신가 봐요? 부럽네요.
전 한 번씩 잠을 잘 못 자서 가끔 힘들 때가 있거든요.ㅋㅋㅋ

단발머리 2025-11-01 21:00   좋아요 1 | URL
저는 아직 애기라 그런가봐요. 걱정되는 일 있어도, 늦게 커피 마셔도 베개에 머리만 대면ㅋㅋ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5-11-01 21:10   좋아요 0 | URL
와. 부럽습니다.
아마도 낮에 일을 하시니 고단해서 베개만 베면 바로 잠이 들 수도 있겠군요.
저는 책을 읽을 땐 바로 잠이 들던데…자다가도 자주 뒤척이고 그러다 한밤 중에 깨기도 하고…수면의 질이 좀 안 좋네요.
아가 단발 님이 마구 부럽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