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버지니아 울프 - 한 사람의 인생이 모두의 이야기가 되기까지
수사네 쿠렌달 지음, 이상희 옮김 / 어크로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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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의 생을 이 책으로 접하니, 울프의 우울감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고, 그녀의 양성애적 사랑의 공존성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역시 내가 생각한 그 이상의 비범한 천재작가였다. 늘 써야만 했던 그녀였기에, 쓰는 삶을 동경하는 여성들의 우상이 될만하다.
이 책의 아름다운 그림들은 울프의 삶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느낌이 들어 읽는 내내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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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2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23-03-24 22:15   좋아요 2 | URL
ㅋㅋㅋ
지금 다른 책 읽기가 바빠서
긁적긁적...ㅋㅋ

독서괭 2023-03-25 08: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백자평을 보니 제 거 넘 대충 쓴 것 같아 부끄러워지네요;; 저도 그림 느낌이 좋더라고요^^

책읽는나무 2023-03-25 16:19   좋아요 1 | URL
저도 어제 마감이라 해서 각 잡고 읽고서, 밤늦게 겨우 백자평 썼어요.
뭐든 닥쳐서 하는 인생!!!!ㅋㅋ
근데 괭님이 제가 쓰려던 말을 다 써버려...그 내용을 제외하고 쓴 겁니다.
뭘 써야할지? 한참 생각했네요.^^

근데 확실한 건 이 책 읽고 나니까, 울프의 소설들을 읽어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올 해는 울프 책 세 권은 읽자!가 목표이긴한데....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