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녀시대> 영화 속 주인공 같은 이야기다. 장국영에 반해, 장국영의 통역사를 꿈 꿔 중국어학과를 선택하고, 중국 상하이에 유학을 가 박사학위를 취득(장국영에게 감사를 논문 후기에 남기고), 대학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면서 ‘장국영‘을 넣어 설명을 하는, 진정한 장국영(꺼거) 덕후 이야기. 아무튼 시리즈 중 가장 진심이 돋보이는 책이지 싶다. 나도 어릴 때는 장국영이 무척 좋았고, 그의 죽음은 꽤나 놀랍고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었는데, 옛 영화를 다시 보니 이미 내 눈엔 양조위와 장만옥 밖에 안보여 책에 훅 빠지게 되진 않았다.장국영 오빠한테 미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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