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맹 - 자전적 이야기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백수린 옮김 / 한겨레출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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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맹이 될 수밖에 없었던 작가의 삶.
끝 간 데 없는 작가의 내면적 상실감이 응축된 글 속에 어쩔 수 없이 내비친다.
짧은 내용의 글이라 금방 읽어졌는데도 줄곧 귀에서 종소리가 공명하게 울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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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9-17 16: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토록 치열하게 살아야만 했던 작가의 지난날의 삶이 문장마다 가득 차 있죠

짧지만 깊은 인상을 남긴 이책!

나무님의 100자평에 깊이 공감 합니다 ^ㅅ^

책읽는나무 2021-09-17 16:50   좋아요 1 | URL
아~~네네 맞아요!!
이 책 출간되었을 때 알라디너님들이 왜 좋다고 한 줄 알겠더군요^^
좀 늦게 읽었는데....
책을 읽은 그 날은 하루가 여운이 좀 길었던 것 같습니다.
그 느낌을 공감해 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