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앤드루 포터 지음, 김이선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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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와서 과거를 돌이켜 생각해 보면,‘양심‘이란 것의 토대위에 기억과 추억의 일부는 부정에서 긍정으로,긍정은 또 부정으로 가슴에 깊이 남게 되는 경우가 있다.이런 과정들도 살아가면서 깨닫게 되는 삶의 이치일 수도 있을터.고백서 같은 단편집을 읽다 보면 절로 몰입된다.몰입하기 좋은 문체들이다.장편은 어떨지 궁금해지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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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1-08-11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소설같지 않은데 소설이네요ㅎㅎㅎ 고백서 같은 단편집이라니 기대됩니다^^

책읽는나무 2021-08-11 19:00   좋아요 0 | URL
저도 제목만 보구선 적어도 과학관련 에세이집?뭐 그런 책인가!!여겼었죠.분명 소설이라고 들었는데도 말이죠!!
이곳저곳에서 작가들이 괜찮다고 추천했었던 기억이 떠올라요.
참 괜찮은 책인데 절판됐다고...몇 년 전 개정판이 나온 것 같아요.
헌데 책표지가 참~~ 왜 이런 표지를 선택한 걸까?늘 의문을 품게 만드는~~ㅜㅜ
제목의 단편은 좀 이해될 듯~말 듯 해요...제가 좀 보수적인가봐요ㅋㅋ
다른 단편들은 다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