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방울새 2
도나 타트 지음, 허진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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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치밀하고 섬세한 묘사는 읽는 내내 그저 감탄스러울 따름이다.너무나도 치밀하기에 사건 전개가 더뎌, 주인공의 슬픔과 불안한 감정에 깊게,어쩌면 지나치게 흠뻑 빠져 공감된다.
시오에게 ‘신‘은 우리가 판독할 수 없는 장기적인 패턴이라고 시원하게 내뱉는 보리스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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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20-04-24 11: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00자평만 쓰지 마시고 페이퍼도 올려주세요!!^^

책읽는나무 2020-04-24 14:16   좋아요 0 | URL
음.....나름 280자 안에 글을 맞춰 문장 쓰느라 얼마나 머리를 싸매고 있는지 모르셨죠???
음....농담이구요..ㅋㅋㅋ
페이퍼 하나 쓰려니 시간을 넘 많이 잡아먹는 것 같아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알라디너님들에게 댓글 다는 게 더 낫겠다는??....이것도 농담입니다ㅋㅋㅋ

페이퍼로 만나고 싶으시다니....조만간 각잡고 한 편의 근황을 작성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