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 사람의 차지
김금희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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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결이 고운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친한 이웃집 지인이 김금희 작가와 많이 닮아보여 부럽다고,몇 번을 얘기했더니 지인은 깜짝 놀란다.지인의 삶의 결과 작가의 문장의 결도 닮아보여 질투가 날 지경이다.
세월이 많이 흘렀을때 작가의 소설은 또 어떻게 변해 있을까?
몹시 기대되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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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19-10-18 1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우, 팀에 들어온 신입한테 언젠가 점심을 먹으며 물어봤어요~ 문학을 좋아한다길래,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냐고 했더니, 김금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많이 들어본 작가인데, 80년생 김지영 쓴 사람이었나?˝
걍 들어봤다고만 말할 것을... ㅠㅠ;;

책읽는나무 2019-10-18 11:06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신입님 표정관리 어떻게 하셨을???
요새 김금희 작가님 완전 핫한 작가님이시더라구요...알라디너들중에서도 마니아들 많더라구요^^
저도 뭐~~~~골수팬이 되어 인스타에 작가 홈피 찾아 들어가 열심히 ‘좋아요‘누르고 있는!!^^
이 나이에~~ㅜㅜ

아..근데 저도 요새 좀 기억력이 너무 나빠져서 작가들이 넘 많고 소설들도 마구 쏟아져 나오니까....작가들 이름이랑 소설제목이 너무 헷갈리더라구요ㅜㅜ

전 조남주 작가를 김남주 작가라고 외고 있었죠.다른책 찾아 읽다가 앗!!!!!!!했었어요ㅋㅋ
근데 다시 책을 보니까 80년생이 아니고 82년생 김지영이네요ㅋㅋ

icaru 2019-10-18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남주 <-> 김남주 충분히 그럴 수 있겠요! ㅋㅋㅋ그니까, 80이라고 적으면서도 확인해야 할텐데 하면서 뒷골이 서늘했는데,,, 불길한 예감이 맞아부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