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맑건만 소설의 첫 만남 11
현덕 지음, 이지연 그림 / 창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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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의 ‘하늘은 맑건만‘ 책제목은 오늘따라 유난히 와닿는다.양심에 관한 주인공의 내밀한 심리묘사가 압건이며,‘고구마‘란 제목의 짧은 소설은, 다수의 의심이 묘하게 사실로 굳어져 주인공을 도둑으로 몰아가는 정황이, 왠지 오늘의 결과와 비슷하게 느껴져 아프다.가을이라 하늘은 유난히 맑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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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19-10-18 10: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둥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을 책을 읽고 계시네용~

책읽는나무 2019-10-18 11:09   좋아요 0 | URL
작년에 샀던가??김애란작가의 칼자국이 눈에 띄어 세트로 구입했던 것 같아요.
현덕의 이 책은 알고봤더니 애들 국어교과서에 수록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하면서 애들한테 잘난척을!!!
엄마의 선견지명을 좀 봐라고 하면서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