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은 책임을 다하는그리스도인을 통해 그리스도를 만난다. 세상 사람들은 위대한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 위대한 그리스도인을 먼저 만나게 되어 있다. 하나님은 바로 그런 방법을 통해 세상을 다스리신다. 우리가 이렇게 책임을 다하지 않을 때 기독교와 신천지는 별 차이가 없게 된다. - P61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에 대해 크게 두 가지 차원의 해석이 가능하다고 본다. 하나는 떡이 말씀이 되게 하라는 뜻이다. 이것은 다음과같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우리의 생존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체화하는 삶, 떡이 말씀이 되도록 하는 삶을 살라." 러시아 신비주의자 베르자예프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떡을 나눌 때 그 떡은 더 이상 떡이 아니라 말씀이다."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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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른 세계를 알고 싶은 이유, 그리고... 다른 세계를 보여주고 싶은 이유는, 다른 세계와 접촉이 없는 개인, 다시 말해 확장되지 않는 개인은 결국 약해질 수 밖에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약함은 여러 다른 이름으로 드러날 수도 있다. 비겁함, 망상, 근본주의 같은 것들 그리고 (권력과 부를 얻은 사람들의 경우) 자신의 안락함을 지키는 과정 혹은 (아직 얻지 못한 사람들의 경우) 안락함을 얻으려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모든 추악함은 약함의 다른 모습이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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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을 충분히 슬퍼하고, 당신이 슬퍼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찾으세요. 당신이 잃어버린 것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대하는 사람들은 피해요. 이런 사람들은 당신이 느끼는 상실을 사소하게 만들고 싶어 합니다. 다른 사람의 상실과 비교하거나곧 익숙해질 거라고 말하죠. 많은 것이 당신에게서 사라지고 있을 때아무도 이 사실을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상실은 당신 경험의 일부이고, 당신에겐 슬퍼할 권리가 있어요. 질병은 삶의 모든 부분이, 상실조차, 경험할 가치가 있다는 점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슬퍼하는일은 당신이 잃어버린 것을 소중히 하는 일과도 같아요. 상실감마저소중히 여길 때 삶 자체를 소중히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당신은다시 살기 시작할 거예요.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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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뒷날개로 유배된 십계명을 다시 신앙의 중심으로 되돌리는 인문학적 상상력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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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리 애자를 치유해 줄 거라고 약속했지만, 치유라는게 꼭 질병이 치료된다는 뜻은 아니야. 이해하게 된다는 뜻일 때가 많지. 자기 이야기 전체를 받아들이면, 자기 심장 전체를 이해할 수 있어."
내 심장 전체가 아프다.
"내가 다 망쳤어. 이게 다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고 화가 나서 그 이야기 단지를 깨 버렸어. 마지막 이야기가 그렇게 사라져버려서, 할머니한텐 이제 그 이야기마저 없어."
"그 이야기 안 사라졌어. 넌 그 이야길 놓아준 것뿐이야. - P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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