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을 충분히 슬퍼하고, 당신이 슬퍼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찾으세요. 당신이 잃어버린 것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대하는 사람들은 피해요. 이런 사람들은 당신이 느끼는 상실을 사소하게 만들고 싶어 합니다. 다른 사람의 상실과 비교하거나곧 익숙해질 거라고 말하죠. 많은 것이 당신에게서 사라지고 있을 때아무도 이 사실을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상실은 당신 경험의 일부이고, 당신에겐 슬퍼할 권리가 있어요. 질병은 삶의 모든 부분이, 상실조차, 경험할 가치가 있다는 점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슬퍼하는일은 당신이 잃어버린 것을 소중히 하는 일과도 같아요. 상실감마저소중히 여길 때 삶 자체를 소중히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당신은다시 살기 시작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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