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동 作, [시인의 의자]


그림을 통해 치유받는 경험
이수동님의 그림에서 처음 맛보았다.

그의 그림에서
그 넓은 여백은
공허함이 아니라 그득함이고
그 쓰라린 고독은
아늑하기만 하다.

외로움이
고독의 충만으로
도약한다.


                                                          이수동 作, [피아노]

독백,
그 허무한 넋두리는
온 존재의
포근한 울림으로
그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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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4-07-27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갑니다.^^

김현주 2009-04-09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퍼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