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잘 지내고 있지?

나도 잘 지내.

특별한 일은 없지만 하루 하루를 잘 보내고 있어.

 

어제 내가 좋아하던 드라마가 끝났어.

'응답하라 1997'이란 드라마였는데, 언니와 함께 보면 깔깔대면서 재미있게 봤을거야.

첨엔 다운받아서 보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본방사수까지 했다니까!!!

 

1997년이 15년 전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네~

그땐 언니도 걸을수 있었고, 나도 한참 젊을때였는데 말야~^^

누구에게나 과거는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하던데,

우리에겐 언니와 함께한 시간이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소중해.

남들처럼 함께 여행간 추억은 없어도 이야기하고, TV보면서 깔깔 웃고, 아픔을 함께 겪고...

언니한테 많이 사랑받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고마워, 언니....

 

에고...진짜 언니랑 이 드라마 보면서 옛날얘기 하고 싶었는데...

아쉬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언니야~잘 지내고 있지!!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부는게 가을이네.

지난 여름은 참 더워서 가을이 올건가 싶었는데, 9월이 된걸 알아차리기라도 한듯 가을이 왔어.

이렇게 계절이 바뀔 때 왠지 들뜨네.

어릴때는 봄이 그리 좋더니, 나이가 드니까 가을이 좋아.

아침 저녁 서늘한 바람도 좋고, 파란 하늘도 예쁘고...

 

전에 이야기한 스마트폰을 받아서 계속 연구중이야~^^

카톡이란걸 처음 시작했더니 친구가 "문명인이 된 걸 축하해~"라고 하더군.

2년 전 처음 터치폰을 샀을때처럼 처음에는 전화 걸고 받는 것, 문자 보내는 것도 어색하고 힘들더니 이제 제법 익숙해져서 어플들도 몇개 깔았어.

엄마는 "만돌이도 그러더니 너도 핸드폰 쥐고 손에서 놓지를 못하는구나~"하시네ㅋㅋ

이제 기본적인 것은 익숙해진 듯 해.

그런데 이게 터치폰하고 다르게 한가지를 해도 뭐가 더 좋은지 찾아보고, 써보고 해야하더라구.

부지런한만큼 자기만의 스마트폰을 완성해가는 느낌이랄까~^^

잘쓰면 정말 편리한 것일 듯 해!!

 

에휴~언니한테도 보여주고 싶다.

이것 저것 재미있는것도 보여주고, 같이 해보고...사소한 것도 언니랑 보면 참 즐겁고 좋았는데...

 

언니~추석때 용미리에 갈께.

아직도 언니와 작별한 용미리를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나...

시간이 지난다고 다 잊혀지는 게 아닌걸 이제야 알겠어...

고개를 돌리면 언니가 있을 거 같고, 귓가에는 언니 목소리가 들리는 거 같고...

언니가 우리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도 언니! 우리 다시 만날때까지 행복하게 지내기로 했잖아.

나, 노력하고 있어.

언니도 항상 행복하기를!!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조선인 2012-09-10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지런한 만큼 자기만의 스마트폰을 완성해나간다... 근사한 표현입니다.

물만두 2012-09-10 20:01   좋아요 0 | URL
달력 어플 하나를 받으려고 해도 여러 앱이 있더라구요. 나한테 맞는 건 뭔지 잘 따져가면서 가장 쓸모있고 편리한 스마트폰을 만드는 재미가 쫌 있는것 같아요. 언니한테 보여주면 좋아할만한 소소한 앱들도 많아서 아쉽기도 하고...평소에 언니랑 별거 아닌 것도 같이 재밌어하고 좋아하고 그랬는데...저희 언니도 스마트폰보다 더 좋은거 많이 많이 보면서 재밌게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혈무난수 2012-09-10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엑..왜이리 늦게 쓰셧나요 ㅋ

물만두 2012-09-10 23:03   좋아요 0 | URL
집과 직장에서 늘 컴퓨터를 쓰고, 게임이나 동영상도 잘 안하고 트위터같은 것도 안하니 스마트폰을 쓸일이 있을까...싶었거든요. 근데 포인트카드를 스마트폰에 넣고 다니는 거랑 카카오톡 등등 요긴하다 싶은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 바꿔야 하는참에 스마트폰으로 바꾼거에요. 써보니 부지런히 활용하지 않으면 일반 전화나 마찬가지일거 같아요.부지런히 스마트한 생활을 해보도록 노력해야지요~^^좋은 앱 있음 알려주심 감사할 듯 합니다용~ㅋㅋ

혈무난수 2012-09-12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저 군인이라 요즘은 스마트폰을 못만져서 ㅋㅋ;;

물만두 2012-09-12 22:31   좋아요 0 | URL
에고, 혈무난수님 군에 계셨죠~^^깜박 했어요!! 요즘 여러가지 앱들 깔아보며 잘 쓰고 있습니다. 혈무난수님도 군생활 잘하시고요~^^

2012-09-14 11: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9-14 12: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9-14 17: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9-19 2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언니야~

잘 지내지~^^

여기는 태풍이 연달아 2개가 왔어. 첫번째는 바람, 두번째는 비 피해가 컸지.

우리집이야 언니도 알다시피 지대가 높은 편이라 큰 영향은 없었어.

다른 곳도 피해가 적었으면 좋겠다, 그치~

 

나 핸드폰 바꿨어.

2년전쯤에 내가 핸드폰 바꾼거 기억나?

폴더폰 쓰다가 터치폰으로 바꿨잖아. 스마트폰은 비싸서 안사고 말야~

택배로 전화기를 받자마자 이것 저것 살펴보고 있는데, 전화가 왔었잖아.

터치폰은 처음이라 어떻게 전화를 받아야 하는지 몰라 허둥대는 걸 보고 언니가 많이 웃었었지...

언니가 몇번이나 내가 핸드폰 못받은 이야기하면서 재미있어 했는데...

언니 기억나지?

2년쯤 쓰니 핸드폰이 여기저기 깨지고, 부속품도 잃어버리고...

그리고 무엇보다 이제 스마트폰을 한번 써보고 싶고!!

첨에는 야심차게 가장 인기있는 갤럭시S3를 살까 했는데 만돌이가 조금만 기다리면 가격이 더 내려간다고 하니 선뜻 사지를 못하겠어. 진짜 가격이 2달도 안되어 몇십만원이 떨어지더라구~

그리고 어차피 내가 최신 스마트폰 산다고 그 기능을 다 쓰지도 않을 듯 하여 일단 스마트폰이 어떤지 체험한다는 생각으로 버스폰을 몇달 써보기로 했어.

그래도 아주 오래된 모델은 아니고, '옵티머스 뷰'라고 얼마전 드라마에서 김하늘, 장동건이 들고 나온 스마트폰인데 싸고 조건이 좋더라구~^^

좋은 조건이었는지 사람들이 한꺼번에 많이 구매를 해서, 배송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네.

아직 스마트폰을 받지는 못했는데 많이 기다려져~ㅋㅋ

이번주말까지는 받았으면 좋겠당~^^

조만간 언니한테 선보여 줄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언니...잘 지내고 있지~

언니가 걱정할만한 소식이라 미안해...

오늘 차를 운전해서 아파트 밖으로 나가다가 작은 사고가 났어. 동네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내차의 뒤쪽에서 부딪쳤어.

너무 놀라서 엄마를 불렀더니 엄마가 집에서 입던 옷 그대로 급히 뛰어나오셨더라구.

일단 119 불러서 다친분 병원으로 옮기고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사고 처리하는 분 오시고...

사람과 부딪친 사고는 처음이라 너무 너무 떨리고 무서웠어.

불행 중 다행으로 다치신 분이 머리나 팔이나 하나도 안다쳤고 아픈데도 없고 단지 오른쪽 발목만 아프다고 하시더군. 일단 X-ray찍고 검사 다 했는데, 다행히 뼈나 인대의 손상은 없대. 입원하셔야 하는거 아니냐니까 간호사가 '그럴 정도는 아니다'고 딱 잘라 말하고 당사자도 집으로 가겠다고 하시더라구.

보험 아저씨는 나보고 집에 가라는데, 차마 집으로 갈수가 없었어.(가족도 다 지방에 있는데, 부모님 걱정한다고 크게 다친거 아니니까 연락 안하신다고...보호자가 아무도 안오는 거야.)

자전거 고장난 거 걱정하고 아픈 동안 일 못하는 거 걱정하는 거 보니 너무 마음이 안되었더라구. 혹시 보상을 못받으면 어떻하나 하고 계속 걱정하길래, 보험에서 치료비랑 보상이랑 될거라고 계속 안심시켜 드렸지만 그래도 너무 죄송하더라구.(죄송하다는 말을 한 20번은 한거 같아.)

잠시 후 보험 담당하시는 분이 전화를 해서 보상 처리에 대한 설명과 다치신 분과 통화했다고, 앞으로 모든 것은 보험 담당하시는 분이 알아서 하실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마음 놓고 있으라고 하셨지만(보험 아저씨가 '많이 놀라셨죠~제가 다 처리할테니 걱정마세요~'하시는데 너무 고맙더라구)그래도 많이 속상하고 걱정이 되네.

 

사실...재작년에도 꿈에 언니 보고 아주 작은 접촉사고가 있었어. 엄마는 언니가 나 조심하라고 일러주려고 온거라지만 우연이라 생각했어. 언니가 꿈에 나타나도 아무일도 없는 경우가 더 많았으니까 말야.

그런데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꿈에 언니를 봤어.

내가 너무 언니를 보고 싶어하니까 꿈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너무 반갑고 좋기만 했는데 오늘 사고를 보니 '언니가 내가 걱정되서 조심하라고 왔었나'하는 생각도 들고...

엄마한테 말씀드리니 '윤아, 네 동생 잘 지켜주고 보살펴 주렴'하시는데...엄마랑 또 울고 말았지.

 

언니!!

내가 걱정되서 꿈에 다녀간거야?

앞으로 언니가 꿈에 오면 꼭 조심해서 아무 사고도 안나게 할테니까, 꿈에라도 자주 와줘.

언니가 너무 걱정할거 같아서 미안해. 앞으로 더 조심할께.

언니가 날 지켜줘~

 

언니는 늘 잘 지내지~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조선인 2012-08-20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하신 만순님, 자전거가 차 뒤로 와 사고가 난 건데도 제 일처럼 걱정해주시고 처리하시다니 복 받으실 거에요. 사고가 크지 않았던 건 분명히 만두언니가 도와준 거구요. 만순님도 많이 놀라셨을텐데, 오늘밤은 일찌감치 푹 쉬시기 바랍니다.

물만두 2012-08-20 20:53   좋아요 0 | URL
제가 빨리 달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움직이고 있었거든요. 차와 자전거가 충돌할 경우 차량이 책임이라는 말을 들어서요. 무엇보다 제 눈앞에서 사람이 다치니까,일단 이분 병원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이분이 보상 못받을까봐 굉장히 불안해하셔서 마음도 안쓰러웠고...보험아저씨께서 사고 정황을 보고 보상을 결정하신다고 했는데 제가 잘못했다고 했어요.(보험 아저씨도 웃으시더라구요.) 정말 많이 다치신거 아니고 타박상으로 끝났으면 좋겠네요. 늘 언니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왔는데, 꿈에서 조심하라고 하는데도 언니가 꿈에 왔다고 좋아라만 했으니...언니가 얼매나 제 걱정을 할런지...앞으로 더 조심하고 똘똘하게 행동해야겠어요.

울보 2012-08-20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명히 별탈 없으실거예요, 참 고운 마음을 가진 만순님..님이 더 놀라셨겠어요,
조선인님 처럼 일찍 주무세요 님이 탈 나시겠어요,

물만두 2012-08-21 20:03   좋아요 0 | URL
울보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하루 지나니까 조금 괜찮아지네요~^^

승주나무 2012-08-21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큰일날 뻔했군요.. 저도 크고 작은 사고가 있었는데, 작은 사고는 큰 사고를 대신해서 찾아와준 고마운 손님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너무 낙천적인 사고라 이런 말을 하면 꾸중을 듣기도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드는 걸요.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시리라 생각합니다. 간만에 댓글 남기고 갑니다^^

물만두 2012-08-21 20:05   좋아요 0 | URL
승주나무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싶어요~앞으로 좋은 일이 많으리라는 액땜이라고 생각해야겠어요. 다치신 분도 크게 다치신것 아니고, 앞으로 더 좋은일 많이 있으셨으면 좋겠구요!!

mira 2012-08-21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라셨겠네요. 착한맘을 가지신 만순님을 만나서 그아저씨도 다행이네요. 아직도 따스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저도 너무 행복하네요.

물만두 2012-08-21 20:05   좋아요 0 | URL
에고~다른 분들도 그런 상황에서는 모두 저와 같이 행동하셨을텐데요...부끄럽네요. mira-da님 감사합니다~^^

재는재로 2012-08-21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사고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저도 예전 졸음 운전하다 앞에 차를 살짝 박았는데 운전자분이 병원간다 연락처 달라 화내시더라구요 확인해보니 뒤에 번호판만 살짝 찌그러지고 다른것은 이상없는 다행이 보험불러 처리했죠 제 차만 범퍼 박살난 차야 고치면 되지만 사람은 어쩔지 못하잖아요 운전할때는 무조건 안전운전 졸음운전은 절대 안되는 꼭 지켜야하는 !!!

물만두 2012-08-21 20:09   좋아요 0 | URL
맞아요~재는재로님 말씀대로 무조건 안전운전해야지요. 사고났을때 차가 부서진것도 속상했지만, 사람이 다치는 것에는 비할 바가 아니지요~우리 모두 안전 운전합시당~^^

아영엄마 2012-08-22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고, 많이 놀라셨을텐데 그래도 인사 사고가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어요.
언니가 동생이 걱정되어 꿈에 나타나셨나 봐요.
글 읽다 어머님과 우신 이야기에 저도 울컥했어요. ㅜㅜ
사고 처리가 모쪼록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랍니다.

물만두 2012-08-22 21:26   좋아요 0 | URL
아영엄마님~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오늘 보험사에서 연락왔는데, 오늘 병원서 다시 검사했는데, 타박상과 찰과상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다치신 분이 좀 과하게 합의금을 요구하신다고 해서 씁쓸하긴 합니다...(보험 아저씨께서 보험사 측에서 해결할테니 신경쓰지 말고 있으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셔서 마음을 좀 놓긴 했어요.)그래도 많이 안다치신게 어디에요. 저희 언니 덕분인듯 합니다.^^
 

언니~잘 지내지!!

지난주에는 그리 덥더니 이번 주에는 비가 엄청 쏟아졌어.

마치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비가 내리더라구.

지난주말에 2박3일로 전주, 순천, 통영 여행을 다녀왔어.

비가 조금 오기도 했지만 덕분에 많이 덥지 않아서 더 좋았어.

전주에서 한정식을 먹고 한옥마을과 전동성당만 보고 순천만으로 갔지.

 비오는 날 순천만이 멋지더라구. 비가 와서 그런지 짱뚱어와 게를 많이 볼 수 있었어.

가을에는 더욱 멋질 것 같아서 친구들과 언젠가 가을에 다시 와보자고 했지.

 순천의 선암사도 잠시 돌아보았는데, 조용하고 아름다운 절이더라구.

통영으로 가서 케이블카도 타고, 시장도 구경하고, 꿀빵과 충무김밥도 맛보고 재미있게 놀았지.

날이 조금 흐려서 사진이 예쁘게 안나왔지만 실제로 본 경치는 참 운치있고 멋지더라.

언니와 함께 왔었으면 좋았을 걸...

 

언니는 그 곳에서 여기 보다 훠~얼씬 멋진 곳들을 여행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어야 해.

친구들과 여기 저기 많이 많이 구경하고, 재미있게 놀고 그래!!

다음에 우리 만나면 한동안 여행했던 이야기를 늘어놓을 수 있게 말야.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요즘은 가을이 참 좋아. 가을이 온다는 생각에 기분이 설레네~^^

언니 잘 지내~!!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글샘 2012-08-16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물만두님 보고 웃으라고 선암사 사진 중에
뒤깐 사진을 올리신 거져? ^^
역시 그 언니에 그 동생이셔~ ㅎㅎ

물만두 2012-08-16 12:14   좋아요 0 | URL
오~여기가 화장실이군요~^^다른 사진들에 모두 사람이 들어가거나 날씨가 흐려서 예쁘게 안나왔거든요. 이 사진이 그래도 이쁘게 나온듯 해서 올린것인뎅~글샘님 덕분에 울 언니도 빵 터졌을 듯~감사합니당!!ㅋㅋ

글샘 2012-08-16 17:41   좋아요 0 | URL
'ㅅ간뒤'라고 적힌 거 못 보셨나요?
선암사는 화장실조차 문화재인 걸요~ ^^

물만두 2012-08-17 12:42   좋아요 0 | URL
언뜻 본것도 같은데, 화장실인줄은 몰랐어요~^^
선암사는 가는 길도 참 좋던데, 화장실도 문화재군요~
순천 가실분들은 들러보시면 좋을 듯 합니당!!

조선인 2012-08-16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주, 순천, 통영이라니, 이동거리가 장난 아니네요. 정말 아름다운 도시만 쏙쏙 골라잡아 전국 여행 하셨습니다. ^^

물만두 2012-08-16 12:15   좋아요 0 | URL
네~조선인님,친구들이랑 번갈아 운전하면서 갔는데,원없이 운전했습니당~그래도 재밌더라구요. 우리나라에 터널이 겁나게 많다는 것도 알았구요~^^

울보 2012-08-16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진 곳이네요,
저도 가보고 싶은곳인데,,먼여행을 하고 돌아오셨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물만두 2012-08-16 12:17   좋아요 0 | URL
순천만과 통영이 좋더라구요. 생각보다 통영이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았어요. 우리나라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