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 > 호손과 멜빌의 가정소설

3년 전 페이퍼다. 각국 내지 각지역별, 그리고 작가별로 진행중인 세계문학 강의는 얼추 내년까지는 한 순번을 돌게 된다. 이후에는 장르별 순례에 나설까 싶다. 가령 가정소설이나, 범죄소설, 교양소설 등등. 목록 작업부터 진행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로쟈 > “미국의 명문대는 자살률이 더 높다”

10년 전에 쓴 칼럼이다. ‘대학의 몰락‘이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금은 다른 이슈들에 자리를 내준 지 오래다. 어쩌면 대학에 대한 기대치가 조정되었는지도. 학생수 미달로 절반의 대학이 문을 닫게 되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코로나로 비대면 강의가 장기화된다면 나머지 절반도 안심할 수 없지 않을까 싶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카스피 2021-04-12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문을 닫는다고 하니까 조만간 많은 대학들이 문을 닫지 않을까 싶네요.
 
 전출처 : 로쟈 > 공산당선언 리부트

작년 이맘때 <공산당선언 리부트>(창비)가 나왔다. 불과 1년 전이지만 몇년은 된 듯싶다(지난해 봄은 봄 같지 않았다). 지젝에 대해서, 마르크스에 대해서 여전히 숙제가 많이 남았다는 사실만 다시 상기하게 된다. 시간이 얼마나 남아있을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로쟈 > 카프카의 웃김에 관한 몇마디 말

3년 전 페이퍼다. 데이비드 월리스도 언젠가 강의에서 읽게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무신론 논쟁이 가장 활발한 곳은 영국 같은데(런던의 서점에서 한 서가 전체가 무신론 코너였다) 도킨스와 히친스 같은 무신론의 맹렬한 사제들에 맞서온 존 레녹스의 책을 구입해봤다. ‘종교를 제거하려는 시도의 역설‘을 지적한 대목은 깨달음을 준다. 무엇이 진리인가는 많은 얘기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 자녀의 수를 비교해보자는 것. 종교의 진화적 우위성 논변에 해당하겠다...

신무신론자들이 신앙을 말살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진화론에 중요한 역할을 부여한다는 점은 역설적이다. 그러나 진화는 그들에게 협조적이지 않은 것 같다. 선데이 타임즈는 과학 편집인 존 리크가 쓴 "자연은 ‘신앙심이 있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무신론자들은 죽어가고 있는 종족이다"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그는 독일 예나 대학교의 마이클 블룸이 이끈 「종교성의 번식상 우위」(The Reproductive Advantage of Religiosity)라는 제목의 82개 국가에 대한 연구를 보도하는데, 이 연구는 최소 주 1회 예배하는 부부는 25명의 자녀를 둔 반면, 전혀 예배하지 않는 부부의 자녀는 1.7명으로 이는 자기들을 대체하기에도 불충분한 숫자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리크는 종교는 사람들을 감염시키고 돈과 건강 리스크 측면에서 커다란 비용을 부과하는 정신적 바이러스와 같다는 도킨스의 주장과, 이와 반대로 진화는 신자들을 매우 선호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종교적인 경향이 우리의유전자에 내면화되게 되었다는 블룸의 연구를 대조한다.
- P4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