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최코비 2013-05-07  

안녕하세요.

저희가 이렇게 찾아온 이유는 

블로거님의 블로깅을 통해 문화의 선한 바람을 일으켜,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기를 제안드리고자 함입니다.


탑스피커즈는 저자강연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문화강연 벤처기업입니다.

저자 강연회에서 참가자들로부터 참가비로 중고책을 받아 

그 중고책을 되팔아 나온 수익금 전액을 태국 메솟의 난민 고아들에게 기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의 선한 블로거님들께는 지식e에 대한 리뷰를 부탁드리려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북하우스의 <지식e 8>에 대한 리뷰를 적어주시면, (책은 저희가 보내드립니다 ^^)

북하우스 출판사에서는 여러분들의 이름으로 태국 메솟 난민 고아들에게 3만원을 기부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리뷰 재능기부가 태국 메솟 난민 고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으며,

기존에 문화의 선한 블로거님들이 많은 재능기부로 난민 고아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와 계속해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는

신간(책)과 소정의 정성 어린 선물들을 계속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저자 강연회, 저자와의 식사 등을 통해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블로거님들과 문화의 선한 바람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문화의 선한 바람, 탑스피커즈 드림


pinkeluka@naver.com 답장부탁드릴게요~

최성민 올림

 

서울시 종로구 게동 140-67 현진빌딩 4층

TEL. 02-780-7709

FAX. 02-6455-3580

MOBILE. 010-3815-1742


 
 
 


무애 2013-04-28  

한겨레 신문에 연재되는 서평을 통해서만 선생님의 글을 접하다가 어제 뒤풀이에서 비로서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공간이네요. 선생님의 지적 결과물들이 집약되어 있는 곳인데 이제서야 들어오다니 지난 시간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ㅠㅠ  어제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지젝의 사상과 영화 <지젝의 기묘한 이데올로기 강의>를 좀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선생님을 귀찮게 했는데도 충실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실례된 점이 많았던 것 같아요^^; 지젝뿐만 아니라 선생님께서 하시는 여러 시도들에 박수를 보냅니다. 멈춰서 사고할 뿐 행동하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누구보다 실천하는 지성인이십니다~~

 

 

 
 
로쟈 2013-04-29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로서도 뜻밖의, 그리고 흥미로웠던 뒤풀이자리였습니다. 좋은 질문들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전주, 하면 떠올리게 될 이미지가 하나 더 늘어났습니다.^^

무애 2013-05-03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참여하는 독서동아리에 지젝과 관련된 책을 추천하려고 하는데요. 지젝 사상의 개론서로 어떤 것을 읽으면 좋을까요? 지난번에 말씀해 주신 <불가능한 것의 가능성>은 어떨지.... 너무 어렵지 않고 지젝 사상을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책이면 좋겠어요. 동아리 회원들이 일반인이라서 너무 어렵고 전문적이면 접근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요. 동아리 회원들과 지젝의 사상을 공유하고 싶어요. 그럴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잖아요.^^

로쟈 2013-05-05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가능한 것의 가능성>이 현재로선 가장 쉬울 듯해요. 그것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겐 어려울 수 있는데, 그 경우에 사실 다른 책은 더더욱 접근불가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철학책을 좀 읽은 독자라면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을 듯하고, 지젝 책을 몇 권 읽으신 분이 보충설명을 해주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무애 2013-05-05 23:33   좋아요 0 | URL
제가 읽고 보충설명해 주어야겠네요~ㅋ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요즘 인간이란 존재가 이미 불순물이며 분열적 존재라는 것이 자꾸 상기됩니다. 과잉 동일화로 파멸에 이르는 영화 속 인간군상들도 떠오르죠. 저의 여러 모습들을 인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가 담고 있는 여러 메시지들이 제 삶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요. 지젝의 사상에 영상을 입히니 그 파급력이 대단한 것 같아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Daniel 2013-04-02  

선생님, 하나 여쭈려 합니다. 권력의 조건 원서와 번역서 혹시 같이 보셨을지요. 역서가 많은 부분에서 누락된 것이 원서 보다 보니 보이는데 완역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너무 높은 기대였을까요. 역서를 오래 전에 읽을 때는 몰랐는데 이번에 원서를 구입해 읽다 보니 상당 부분이 누락되었더군요. 이런 것이 관행인지 궁금해지네요. 바쁘신데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로쟈 2013-04-02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구입 이전입니다(가격이 쎄서요.^^;). 경제경영서나 자기계발서들 같은 경우 부분적으로 누락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분량이나 가독성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역자 후기나 일러두기에서 언급하지 않았다면 독자에 대한 일종의 '속임수'라고 해야겠죠. 독자는 해당 책이 온전하게 다 번역되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구입하는 거니까요...

Daniel 2013-04-02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읽다 보니 많은 곳에서 문장이 통으로 누락되었기에 결과적으로 영어 공부에 대한 강한 열의를 가지게 만든 책이네요. 시간되면 그 많은 분량을 서재에 올려볼까 하다가... 시간도 없고 해서 미루고 있네요. 무엇보다 개정판도 그렇게 냈다는 것에서 맘이 좀 불편하게 되더군요. 독자는 당연히 완역일 줄 알텐데 그 기대는 헛것이었나 싶더군요. 그 책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선생님 이번 책으로 힐링해보려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hilocinema 2013-03-13  

어느새 이곳에 온지 8년째! 로쟈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로쟈 2013-03-14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어느새 세월이...^^;
 


헌내 2013-03-11  

으헉!! 프로필 사진이.. 몇 년만에.... 바뀌셨네요 ㅎㅎ ^^
 
 
로쟈 2013-03-11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젝도 이젠 인지도가 생긴 듯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