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애 2013-04-28
한겨레 신문에 연재되는 서평을 통해서만 선생님의 글을 접하다가 어제 뒤풀이에서 비로서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공간이네요. 선생님의 지적 결과물들이 집약되어 있는 곳인데 이제서야 들어오다니 지난 시간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ㅠㅠ 어제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지젝의 사상과 영화 <지젝의 기묘한 이데올로기 강의>를 좀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선생님을 귀찮게 했는데도 충실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실례된 점이 많았던 것 같아요^^; 지젝뿐만 아니라 선생님께서 하시는 여러 시도들에 박수를 보냅니다. 멈춰서 사고할 뿐 행동하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누구보다 실천하는 지성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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