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 2013-04-02  

선생님, 하나 여쭈려 합니다. 권력의 조건 원서와 번역서 혹시 같이 보셨을지요. 역서가 많은 부분에서 누락된 것이 원서 보다 보니 보이는데 완역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너무 높은 기대였을까요. 역서를 오래 전에 읽을 때는 몰랐는데 이번에 원서를 구입해 읽다 보니 상당 부분이 누락되었더군요. 이런 것이 관행인지 궁금해지네요. 바쁘신데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로쟈 2013-04-02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구입 이전입니다(가격이 쎄서요.^^;). 경제경영서나 자기계발서들 같은 경우 부분적으로 누락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분량이나 가독성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역자 후기나 일러두기에서 언급하지 않았다면 독자에 대한 일종의 '속임수'라고 해야겠죠. 독자는 해당 책이 온전하게 다 번역되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구입하는 거니까요...

Daniel 2013-04-02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읽다 보니 많은 곳에서 문장이 통으로 누락되었기에 결과적으로 영어 공부에 대한 강한 열의를 가지게 만든 책이네요. 시간되면 그 많은 분량을 서재에 올려볼까 하다가... 시간도 없고 해서 미루고 있네요. 무엇보다 개정판도 그렇게 냈다는 것에서 맘이 좀 불편하게 되더군요. 독자는 당연히 완역일 줄 알텐데 그 기대는 헛것이었나 싶더군요. 그 책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선생님 이번 책으로 힐링해보려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