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길에 잠깐 들른 서점에서 눈에 띈 책은 바버라 오클리의 <나쁜 유전자>(살림, 2008). '왜 사악한 사람들이 존재하며, 왜 그들은 성공하는가?'란 부제는 왠지 실감나지 않는지? 목차를 보니 사이코패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스티븐 핀커가 "인간적인 통찰과 세세한 설명으로 채워진, 인간이 가진 사악성의 근원을 놀라울 정도로 과학적이고 개인적인 안목으로 탐구한 책"이라고 평하고 있으니 사이비 과학서는 아닐 테고 사악한 놈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때 유심히 읽어볼 만하다(리뷰기사는 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0810031704465&code=900308 참조). 이 참에 사이코패스를 테마로 한 책들을 한데 묶어서 읽어봐도 좋겠다. 요즘 같아선 한두 놈이 아니다...

 | 직장으로 간 사이코패스
폴 바비악, 로버트 D. 헤어 지음, 이경식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1월
14,800원 → 13,32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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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쇄살인범 파일
헤럴드 셰터 지음, 김진석 옮김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7년 6월
19,000원 → 17,100원(10%할인) / 마일리지 9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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