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 > 황새의 멈추어진 걸음

14년 전에 올려놓은 글이다. 그보다 8년 전에 쓴 것이니 22년 전에 쓴 셈. 22년 전을 떠올리는 나이가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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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맘 2019-12-01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박7일 걸려 적은 글이라서,
그 정도는 아니지만 며칠은 걸려 되새김질해야 할 글이네요
쌤의 서른의 생기가 번득번득느껴지는 그래서 삼십년이 흐른 현재의 쌤의 글과 모습이 왔다갔다 합니다ㅋㅋ
세상은 변하고 할일은 많지만 유머와 품위 넘친 쌤의 글을 읽은 시간이 더 좋습니다 세상이사 변해가든 할일이 쌓여가든 그러라지요 빌어먹을 ㅋㅋ

로쟈 2019-12-02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과격하십니다.~^^

모맘 2019-12-02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ㅍㅎㅎㅎㅎ 쌤께서는 더 과격하셨더랬는데요!

로제트50 2019-12-02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줌마는 섬세한 걸 좋아한다는 부분에서 빵! 터졌습니다.
쌤 특유의 발랄한 유머!^^
여러 권의 시집을 내셨다구요?@@
유리병과 물고기도 나름 역사가 있는 거네요^^
개구리도 철학적인 의미가 있구요~
로쟈님의 20, 30대는 언어와 사유를 놓고 고군분투한 세월이었군요.
저도 위 모맘님처럼 한참 들여다 봤다는 ~^^
주로 교양서 나 과학서를 읽다보니 가끔 문장이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