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곳이 많습니다 책과 신문 정보로 쌓인 저의 여행 파일은 벌써 3권의 무게로 `언젠가`를 준비하고있지만 떠나지를 못하고 있네요 유홍준 선생님의 따뜻한 언어로 전해듣는 `그곳들`이 제 여행의 전부가 돼있습니다 어떨까요?! 선생님의 목소리로 전해듣는 과거와의 여행은요?? 한때 역사는 사실일뿐이라고 그래서 고리타분한 역사가들의 이야기는 교과서에서 보는것 만으로도힘겹다고요...근데 탑을 설명하시는 교수님의 글을 읽으면서 `아!`하는 탄성이 저도 모르게 터져나왔습니다 상상력이구나 그리곤 그때부터 꿈꾸었습니다 탑 앞에서 과거 속의 사람들을 상상하는 생생한 역사기행을 제 삶의 하나의 기쁨으로 삼겠다고...저에게 그런 생생한 과거와의 여행이 꼭 현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