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에 쓴 글이다. 시몬 베유의 <중력과 은총>(이제이북스) 새 번역판이 나와 소감을 적은 것. 아직 절판되지 않아 다행이다. 베유의 평전이 새로 나온 게 있는지 알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