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한글자의 페이퍼 제목으로 유추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

상황 1.

아...가수겸 연기자 비의 사진이 달랑 한장 있는 페이퍼일꺼야 아우 짜증나...~!

상황 2.

비를 동반한 태풍정보인가...으으으으으으으...

상황 3.

지역적으로 갑자기 쏟아진 비이야기 인가..??

결론은 물론 상황 3..

애고 더워 애고 더워를 연발했던 사무실 사람들의 넋두리를 뒤로하고 갑자기 우장창 쏟아지기 시작하는
꽤 굵은 빗줄기.. 광명 사시는 실장님의 증언에 따르면 우리집엔 비 안왔데~~ 일산 사시는 이사님의 증
언에 따르면 우리집에도 비 안왔데~

두번의 천둥까지 동반하면서 엄청나게 쏟아 부었던 비는 내가 언제~! 라고 하듯 지금은 또다시 쨍쨍한
햇빛으로 오리발을 내미는 중....그래도 가끔 안좋은 뱃속에서 나는 소리마냥 그르륵 그르륵 소리를 내고
있어서 완전범죄는 아닌 듯 하다..



증거 사진..(딱 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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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8-07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그도 비는 안 온 것 같은데 우르르 쾅쾅~ 하고 마른 하늘에 벼락이 치더이다. 아 무셔라~~

비로그인 2006-08-07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도 지금 벼락 칩니다..;; 맑은 하늘에..;;

비로그인 2006-08-07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고많은 비중에서 저한데는 학점 B가 가슴에 팍 오는데요.

물만두 2006-08-07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1번을 바랍니다~!!!

세실 2006-08-07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곳도 멀쩡합니다.
그러고보니 토요일에 인근계곡에 놀러가서 신나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우르릉 쾅~ 천둥이 치고 소나기가 내려서 허둥지둥 아이들 대충 정리해서 차에 태우고 청주 나오니 청주는 말짱 하더라구요~~~ 좁은 땅이지만 이럴때 보면 넓기도 한것 같아요.

달콤한책 2006-08-07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일산 비 안 오고 있어요...아...서울은 시원하겠다아~

건우와 연우 2006-08-07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요즘 비는 꽤 좁은지역에서 짧은 시간에 무섭게 내려요.
그래도 메피님의 번쩍이는 눈에 딱걸렸군요 . 트럭의 파란 페인트 뒤로 보이는 빗줄기가 제법 정겨워요. 트럭탓인가요...^^

반딧불,, 2006-08-07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간포착 멋진걸요?

야클 2006-08-07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산 쓴 사람과 살찐 개구리가 나오는 비光을 생각한 사람도 있으려나?.


하이드 2006-08-07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it's raining man ~ halleujah~ ( 해석하자면, 오늘 남자 물 좋네, 할렐루야~ )

하이드 2006-08-07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공동 : 천둥만 열라 치고 있습니다.

Mephistopheles 2006-08-07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 이동네는 무섭게 쏟아졌답니다...^^
비숍님 // 날도 더운데 좀만 내려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담뽀뽀님 // 마치 모든 과목 수 맞고 한과목 우 맞아서 속상해하고 있는 얄미운 제 중딩 동창이 떠오르는 댓글이군요...ㅋㅋㅋ
물만두님 // 그림의 떡은 정신건강을 해친다니까요..^^
세실님 // 아 계곡에서 물놀이 할때는 정말 조심해야 해요 비가 좀 온다 싶으면 일찌감치 철수해야 해요..탁월한 선택이셨어요..^^
달콤한책님// 자라보고 놀라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예상외로 많이 쏟아지니 겁이 나던걸요..^^
건우와연우님 // 저 트럭이 좀 얄미운 존재입니다..1층 가구점 트럭인데 자기들 주차공간에는 가구 쌓아놓고 차댈곳 없다고 2층부터 쓰는 주차장에다가 슬쩍 대버린다죠..
새벽별님 // 여긴 오락가락 하다가 완전히 그쳤습니다..^^
반딧불님 // 저정도는 사실 순간포착까지는 아니고 막찍자 수준입니다..^^
야클님 // 앗 저 반쪽짜리 광...일본 3대 서예가 중의 한 사람인 오노도후(小野道風)
라고 하던데...^^
새벽별님 // ㅋㅋ 신교주의 눈에 발견된 저 인물..ㅋㅋㅋㅋㅋ 저도 기억납니다..
하이드님 // 어찌 꿈보다 해몽이 더 좋은 듯 합니다...ㅋㅋ 그동네도 빌딩숲이기 때문에 엄청 뜨거울 텐데..좀 와줘야 하는데 말이죠..^^

Mephistopheles 2006-08-07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글 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다시 쏟아지네요..이런 타이밍이 있나..~!

짱구아빠 2006-08-07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그도 천둥을 동반한 비가 오다가 지금은 잠깐 소강상태입니다. 울 회사 사무실이랑 메피님 사무실 가까운 듯... 여그는 서초동 되겠슴다.

하이드 2006-08-07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제 막 쏟아지기 시작입니다. 소공동 기상특보 -_-)/

해적오리 2006-08-07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계속 지하실에 있다 와서 못 들었나? 암튼 천둥소리는 못들었구요, 지금 창으로 밖을 보니 비온 흔적은 없네요...
여기는 성내동 되겠슴돠.

chika 2006-08-07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햇볕 쨍쨍한디요? 여긴 삼도동임다~ =3=3=3

Mephistopheles 2006-08-07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아빠님 // 이젠 해도 나왔으니 그만 내리겠죠..^^
하이드님 // 아 마치...현장에 나가있는 길용이를 부르는 듯한 느낌입니다..^^
해적님 // 그쪽동네는 안왔나 보네요..여긴 엄청 쏟아졌어요..^^
치카님 // 삼도동을 상도동이라고 봐서 깜짝 놀랐잖습니까...ㅋㅋㅋ

하늘바람 2006-08-07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전에 비와서 아주 시기 적절한 페이퍼라 생각했어요

Mephistopheles 2006-08-07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차장에서 담배피다가 엄청 쏟아지는 비를 보고 들고 있던 카메라로 그냥 셔터 눌렀습니다..안온동네도 많다고 하네요..^^

토토랑 2006-08-07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여기도 우르릉 꽝꽝 하다가 비가오다가 해가 나더니~ 비랑 햇님 이랑 같이 나다가 지금은 비가 그쳤네요

Mephistopheles 2006-08-07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언제 비를 내렸냐고 싶을 정도로 순식간에 날씨가 급변해버렸네요..^^
그나저나 토토랑님도 참 뜨문뜨문 보이십니다...ㅋㅋ^^

비자림 2006-08-08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글 보고 웃다가 허걱 야클님 댓글에 쓰러집니다. 푸하하

Mephistopheles 2006-08-08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지존 야클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