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11시 반쯤 집에 들어가니 마님이 주니어를 재우고 TV를 보고 계셨다.
뭘보나 살펴보니 `섹스엔더시티'의 한 에피소드를 보고 있는 것이였다.
잠깐 보면서 내용을 살펴보니...
주인공 캐리가 사귀던 남자친구 버거에게 이별통보를 황당하고 무례하기 그지없는
`포스트 잇'으로 받은 것에 대해 분개하고 흥분하는 모습이였다.
오늘 한번 따라해볼까 한다. 물론 버거같은 비겁하기 짝이 없는 내용이 아닌....
먼저 메피스토라면...

아마도 한대 맞을 것이다.
미스 하이드님이라면...

애절하다...
물만두님이라면...

지켜내야 한다.(저를 주세요 차리리...오호호)
사야(미세스 팔불출)님이라면...

님은 아직 탱탱하십니다..
마태님이라면...

위기의식일까...??
세실님이라면...

절대마님의 포스가 보이십니다.
블루님이라면...

사슴이라고 해드릴께요.....
아마도 몽님은..

요즘 페이퍼 안올리신다....
메피스토가 모두에게 하고 싶은 말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