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이제는 착해서 될 세상이 아니야.
좀 강하고 이기적일 필요가 있어.

글쎄 내가 그런모습이 있던가 .
난 남에게 모라하고 그런상황들이 싫어.

그러나 나도 내나름대로 머리 굴린다.
최대한 남에게 피해 안주기 말하기

그게 A형들의 특징이라고 할수있다.
그런거에 신경 쓰다보니 주걱턱들이 많다고 들었다.

신경이 곤두서서 모아진다고 한다.
이게 중요한게 아니다.

그러다가도 한번 울컥 하면
속에 열이 난다. 숨길수도 없다.

얼굴에 다 드러나니까
감추는건 어렵다.

이말을 했을때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을 할것인가
별로 좋은반응이 아닐거 같지만

이말을 해야겠다 라고 해서 말하면
어쩌라구? 라고 말하면.

이런반응을 기대한건 아닌데
도리어 더 화를 내다니

더 황당하네 머리가 빨리 안돌아가 문제다.
나에게 문제가 생겼을때 그걸 해결하고 말하는

대처방안이 너무 느리다. 생각이 잘 안된다.
일이 터졌을때 말은 못하고 하루종일 생각한다.

그러고나서 내가 잘할걸까? 하지 말할걸 그랬나?
하면서 후회한다.

지금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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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6-04-29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오랜만이지요? 저도 A형이에요. 지금 기분 알듯도 한데요. 그런데 훌훌 털어버리자구요. 정신건강에 좋을게 없더라구요. 얼른 기분전환하세요..

부리 2006-04-29 0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있잖아요 성격은 고치기가 어렵더라구요. 남한테 싫은 소리라도 하고나면 저같은 경우 굉장히 괴로워요. 제가 참는 게 훨씬 낫더라구요...그니까 그게 남을 배려해서라기보다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인 것 같더이다. 자신이 편한 게 최고 아니겠어요

2006-04-29 1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6-04-29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원래 좀 사서 걱정을 잘해요.^^;;; 얼른 잊어버리는게 좋은데 자꾸 생각나서 말이죠 시간이 좀 많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여요
부리님 저도 원래 나한테 싫은소리 잘 안하거든요 근데 가끔은 말하고싶을때가 있더라구요. 너무 나를 물로 보는게 아닌가 싶어서.^^:;;
10:42님 전에 일본티비쇼를 봤는데 혈액형에 대해 말을 해줬지요.. A형이 그런사람들이 많데요.. 남들에게 어케하면 상처안주고 말을 할까 하면서 신경이 곤두서고 방어하기 때문에 그렇다고.ㅎㅎㅎ

월중가인 2006-04-30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에이형이에요 근데 전 너무 막말해서 턱이 매끈해요 ㅜ 이것도 정말 피곤..

실비 2006-04-30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일라님 말하고 제턱보니 조금 나온거 같아요. 워낙 얼굴이 커서 커버가 되는거지(?) ㅠ
 

 

 

 

 

 

드뎌 짐볼이 왔다고 한다.

엄마랑 나랑 할려고 2개 주문했다.
운동도 되겠지만 좀 척추나 좀 결린게 좀 괜찮아질까 하는 것도 있다.

 

 

 

 

 


이번에 어랏. 잠옷이 왜이리 싼것이야
이것도 엄마랑 나랑 나란히 주문했다.

이정도는 내가 선물할수 있어 엄마 ^^

나랑 같이 커플로 옷입고 운동하면 좋겠다 그치? ㅎㅎㅎ

근데 나 요즘 너무 많이 쓰는것 같애
요즘에 일부러 너무 아껴쓰지 않고 있다.  이번달 지나고 나서
담달은 자제하자..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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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6-04-27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옷 싸네요 ^^ 소재는 어때요? 너무 얇지 않아요??

어릿광대 2006-04-27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가족한테 쓰시는건데 그 정도는 쓰셔도 된다고 보는데.^^

물만두 2006-04-27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옷을 입으시는군요 ㅠ.ㅠ

merryticket 2006-04-27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름신 핑계대지 맙시다~~

진주 2006-04-27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기 꼭 올려 주셔야 해요. 말 들어보고 사야지~~

실비 2006-04-27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오늘 주문했거든요. 오면 어떤지 말씀 드릴게요^^
어릿광대님 가족한테 쓰는건 안아까워요.. 이거말고 이번달 지른게 많아서.ㅠ
만두님 원래 잠옷이 없거든요. 그냥 집에 있는 편한옷 입는데 싸게 나온것을 보니 번뜩이더라구요^^
올리브님 요즘따라 왜이리 사고싶은게 많은지 이거는 사는것도 아니죠 다른게 더 많아요. 넘 많아서 다 안올리고 있어요. ㅠ
진주님 짐볼은 왔어요. 짐 엄마께서 이리저리 시험중이시랍니다.^^

놀자 2006-04-27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짐볼은 저도 탐이 나네요^^

2006-04-29 1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6-04-29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짐볼이 갖고 놀기 좋아요 은근히 운동되요.^^
10:43님 님도 하나 장만하심이 어떨까요? 여름용이지만 이뻐요~
 

즐거운토요일날 근무하고 지친몸을 이끌고 왔더니 밥해놓으란다.

밥이 없다고 그래서 밥을 전기밥솥에 준비해놓고

오늘 회사서 너무나 많이 먹어대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서 치즈케익 엄청 먹고 점심으론 탕수육 쟁반짜장을 먹었다.

거기다가 저녁에 삼겹살 먹을거란다. 아니다 벌써 먹었다;;;

그래서 소화도 될겸  옷을 갈아입고 나갔다. 걷기 좋은길이 있기 때문에

날씨가 더운줄 알고 얇게 입고 나가다가 추워서 다시 옷갈입고.

집안에선 더웟는데 나갔더니 춥네

이제 신나게 걸어가볼까~ 하고 있는데 처음부터 나를 방해하는 이가 있었으니

날벌레인건지 하루살이건지  이쯤되면 하긴 나올때가 됐지.

처음부터 벌떼처럼 떼를 지어 다니는 무리들이 가는길마다 곳곳이 떠다니고 있었다.

우선 눈을 가리고 피해서 일자로 걸어야하는데 요리조리 왼쪽갔다 오른쪽 갔다

걸어다녔다. 예전에 길가다 벌레 눈에 들어갔다가 한참뒤에 죽은체로 나온적 있다.

그것도 한꺼버네 나온게 아니라 반으로 나눠서 작은게 아니라 조금 큰 날벌레가 들어갔다.

내가 하는말은 왜 눈도 작은게 먼지나 왜이리 잘들어가는지 모르겠다.

한 15분 걷다가 너무 심해서 다시 되돌아왔다.

거기다가 전화까지와서 전화하면서 천천히 걸어와버렸다.

집에와서 조금 먹어야지 했건만.

오늘따라 너무 삼겹살이 맛있는것이다.

오늘따라 이상하게 맛있네라고 했떠니 (요즘 입맛 없던 나였는데..ㅠ)

엄마 " 좋은건 알아가지고. 오늘 아빠께서 비싼고기가 사오셨다"

라고 하더이다. 오늘하루는 어쩔수 없다.

이런날이 흔한날도 아니고 오늘하루 잘 먹었으니 낼 조금먹어야지.

결국 그거 벌레들때문에 운동도 못햇잖아..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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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4-23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포식하셨구려..입맛이 없을때도 있고 그렇게 맛난 날도 있으니 좋지요..뭐..
그 하루살이들..하루만 살고말것들이라서 더 그랬나봐요..
나도 어느날 운동하려다 그 하루살이들인지 무슨 벌레들이 무리지어서 눈 앞에서 아른거리고 눈에 들어오고 머리에 엉기는 느낌이고 참 불편했던 기억입니다..
하지만 그때가 참 좋았었는데 그 길이 춘천의암호 길이였거든요..
그때도 이런 봄날이였던가 봐요..


세실 2006-04-23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하루살이가 벌써 나오는군요..에궁 저녁산책은 하루살이와의 전쟁이죠~~~~
그러고보니 삼겹살 먹은지 오래되었네요~ 이따 삼겹살 먹으러 가야쥐~

하늘바람 2006-04-23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씨 아직 추운데 벌써 하루살이가 나왔네요 고놈 참 빠르기도 하지

실비 2006-04-23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오늘 점심도 삼겹살로 포식했습니다. ㅠ 거기다가 비까지 오네요.
그냥 집에서 무지 뛰어야겠어요... 비가 오고 난뒤에 하루살이들 다 없어졌을까요? 숨었을까요?^^ 비고 오고 난후에 공원가면 촉촉한게 좋거든요.
세실님 장난아니여요~ 그것도 너무 작아서 눈앞에 와야 보이니 피하기가 어렵더라구요. ㅎㅎ 삼겹살은 맛나게 드셨어용?^^
하늘바람님 요즘 날씨가 변덕이 심한데 벌써 나왔네요.ㅎㅎ공원 반을 덮고 있던데.^^;;

진주 2006-04-23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우 하루밖에 못 사는 것들이니 맘 착하신 실비님이 용서해 주세요 ㅎㅎㅎ

실비 2006-04-24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까요?ㅎㅎ 별로 착하진 않지만 오늘도 조금 걸었는데 어제보다 들했지만 그래도 많았어요.ㅠ
 

나 요즘 이상하다..

계속 피곤하고 잠도 설치고

모든게 계속 귀찮아지고 하기 싫어진다.

모든 활동에 하는거에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되고..

성당문제도 그렇고.. 모임에 나가는것도.. 기쁨을 못느끼겠고

모든게 허무하게만 보인다.

누구한테 상담이라도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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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4-20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에만 걸리는 병 아닌가요? 춘곤증... ㅎㅎㅎ

이매지 2006-04-20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삶이 늘 그랬던 것 같은 -ㅅ-;; (왜 그런걸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쩝)

진주 2006-04-20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친구를 만드시죠^^

햇살가득눈부신날 2006-04-20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귀차니즘에서 벗어나셔야 할텐데.... 저도 얼마전에 겪었답니다
.ㅡ_-) 힘네세요~~

merryticket 2006-04-20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상선 검사 해 보세요

세실 2006-04-20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뭔가 전환점이 필요한데.....뭐라도 배우시면 어떨까요?
일본어학원 등록이나...디카.....이럴때 딱 남친이 필요한데...

실비 2006-04-20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봄타는거 같기도 해요.ㅎㅎㅎ
이매지님 저희엄마께서도 그러시더군요. 맨날 그런다고.^^;;
진주님 주위를 둘러봐도....^^;
햇살가득눈부신날님 먼가 새로운게 필요한가봐요.ㅠ
올리브님 이럴땐 갑상선이 의심되나요??
세실님 먼가 새로운거 배우거나 새로운바람이 될만한게 있어야할것 같아요

merryticket 2006-04-21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쫌 의심 되어요..

실비 2006-04-22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증세가 심해지면 검사를 해봐야할것 같아요.ㅠㅠ
 

아껴쓰자 아껴쓰자 하는때가 엊그제 같은데

저번달에 너무 할려다가 안되서 실패.

이번달은  그래 쓸만큼 써버리자 해서 별로 제한 안두고 있다.

또 공사중이라 저번주 한주내내 도시락 싸질 못해서 타격이 무지 크다.

다행히 오늘 수입이 좀 들어왔다.

사고싶은것도 있었고 화장품이지만 세일한다니 그래 큰맘 먹고 사자 했는데

한번 시작하면 또 하고싶은게 사람 맘이다.

 

햇살가득눈부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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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8,55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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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모르겠다.

나도 모르게 무언의 상태가 되더니 몇번 생각한후 질러버렸다.

어케 되겠지~

2달동안 자제 많이 했잖아.  2달 동안 정말 알라딘에서 별로 안좋아하겠지만 별로 지르지도 않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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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18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잘하셨습니다^^

어릿광대 2006-04-19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어쩌겠어요? 그게 책을 좋아하는 자들의 숙명아니겠어요??ㅜㅜ

실비 2006-04-21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저 잘했죠?^^
어릿광대님 저하고 떼야뗄수 없는 관계라서 어쩔수 없나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