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讀書記錄 160711
≪포스트 페미니즘≫ 서평 별점 ; ★★★★ 도서관 대출
‘하룻밤의 지식여행’ 시리즈의 다른 책에서도 느꼈던 것인데, 이런 부류의 책은 알고 보면 쉽고, 모르고 보면 어렵다.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기도 한데. 책의 초반부에서는 익숙한 이름과 이론이 등장하는데, 뒤로 가면 처음 보는 인명과 잘 모르는 이론들이 나온다. 첫 독서는 하룻밤에 했는데, 참고 지식을 찾아보면 읽으니, 도서관 반납일 이내에 읽을 수가 없었다. 우선 학자 이름만 메모.
* 밑줄 긋기
p8 페미니즘과 포스트페미니즘을 가르는 최초의 분기점이 된 것은, 1968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정신분석과 정치’ 그룹 회원들이 “페미니즘을 타도하라”는 플래카드들 들고 파리 시내를 행진한 사건이었다. 정신분석과 정치 그룹은 후에 ‘정치와 정신분석 Politique et psychanalyse’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줄여서 ‘포에 프시크 po et psyche’라고도 부른다./“페미니즘이라는 용어를 거부하고 여성 운동을 지지하라.”
p9 저마다 고유한 특성에 따라 따로 또 같이 (정치와 정신분석 그룹), 여성과 남성은 평등하다 (혁명적 페미니스트 그룹)/그리고 이런 차이가 지금 미국 페미니즘과 프랑스 페미니즘을 가르는 특징이 되고 있다.
p29 ‘음경 선망’이 생물학적 사실이야, 아니면 심리적인 구성물이야? 프로이트는 이 점이 분명하지 않아. ; 나는 개체보존 본능과 종족보존 본능의 실존하며 종족보존 본능은 당연히 성 性과 연관된다. 그러나 나는 음경 선망이 생물학적이든, 심리학적이든 존재하는지 의심스럽다.
p30 클라인은 여자아이도 남자아이의 거세 불안에 해당하는 것을 경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나도 이 의견에 동감하는데, 결국 ‘거세 불안’은 mis-nomenclature 아닐까?
p30 페미니스트는 아니었지만/p34 비페미니스트 non-feminist ; 이 책에서의 페미니스트 개념은 전업 여성운동가이다.
p40 라캉은 ... “무의식은 언어처럼 구조화되어 있다.”는 그의 유명한 선언
p44 상상계와 실재계/p46 상징적 질서
p48 라캉의 모델에서, 남근은 실제 신체 기관이 아니라 결핍의 기표다. ; 그렇다면 그냥 결핍이라고 표현해야 하는 것 아닌가?
p51 서구 사상은 항상 안전한 토대, 즉 근본적인, 논리적인 원리, 또는 ‘중심’ 개념을 찾아왔다. 그리고 이것이 모든 탐구와 진술의 기초가 되었다. 이것이 데리다가 말하는 로고스 중심주의다. 로고스는 의미가 어떤 식으로든 ‘저기 바깥에’ 존재하여 우리의 진술이 참임을 보증해준다는 잘못된 믿음을 갖게 했다. ;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p52 데리다는 차연 diffe'rance이라는 말을 고안해냈다. 이것은 ‘차이’와 ‘지연’에 의한 말장난이다. ... 차연의 허구성은 이것을 말하는 것으로는 간파할 수 없으며 오직 사용했을 때만 알 수 있다.
p64 난 나를 페미니스트라고 부르지 않겠어. 페미니스트들이 사용하는 ‘여성’이라는 범주에도 반대하고.
p65 크레스테바는 여성성을 의미와 언어와는 다른 것으로 보지만, 그것은 분명히 상징계와 법 테두리 안에 있다고 본다.
p68 자기 동일성을 단언하는 판단을 의미하는 ‘정립 thetic이라는’ 말을 빌려온다. 크리스테바는 정립계( 또는 질서화 단계)라는 말로 기호계가 일시적으로 상징계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질서화되는, 상징 이전의 단계를 의미한다.
p72 영국과 미국의 페미니즘은 가족과 노동의 관계에서 사회구조를 변화시킴으로써 가부장제를 무너뜨리려 한 점이 특징이지./이에 반해 프랑스 페미니즘은 담론에 여성을 위한 공간을 구축함으로써 가부장제 권력을 무너뜨리려해.
p88 수잔 손탁과 영국 소설과 안젤라 카터 같은 ‘성에 개방적인’ 페미니스트들은 성 표사가 그리 노골적이지 않은 ‘소프트코어’ 포르노그래피 또는 ‘에로티카’에 반대한다. ; 문맥을 이해 못함.
p90 그(리오타르)에게 포스트모던의 조건이란 역사의 진리를 정당화해준 거대 서사 또는 메타 서사의 붕괴를 의미한다. 그의 분석은 인식론(지식에 대한 이론)과 과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p93 리오타르의 포스트모더니즘 사상에서 가장 중심되는 개념은 이젠 더 이상 해방을 이야기하는 담론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젠 더 이상 근본적인 메타 담론이 진리라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p103 푸코는 권력에 관해 중요한 설명을 제시했지만, 개인이 실제로 권력을 어떻게 경험하고 행사하는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p120 모든 문화의 뿌리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단 하나의 보편적인 심리를 가정함으로써 문화적 차이라는 특수성을 무시하고 있다. 그리하여 정신분석학은 식민화와 등가물이 된다.
p162 크리스테바의 이론에서는 기호계가 상상계로 떨어질 위험이 있으며, ; 내 가치관에는 가치와 평가는 차이가 있게 마련이다. sond 법칙이 아니라 sein 법칙이다. 기호계와 실제계와 가까워지면서 상상계로 떨어지질 않은 일반적 방법이 존재하는가?
* 언급된 인물들
p10 앙투아네트 푸크 Antoinette Fouque
p11 모느크 위티그 Monique Wittig
p14 시몬 드 보부아르 Simone de Beauvior
p19 지그문트 프로이트 Sigmund Freud/p21 요제프 브로이어 Joset Breuer
p23 베르타 파펜하임 Bertha Pappenheim
p30 멜라니 클라인 Melanie Klein
p33 안나 프로이트 Anna Freud
p34 조앙 리비에르 Jone Riviere
p36 페르디낭 드 소쉬르 Ferdinand de Saussure
p38 클로드 레비스토로스 Claude Levi-Strauss
p40 자크 라캉 Jacque Lacan
p50 자크 데리다 Jacques Derrida
p55 엘렌 식수 Helene Cixous
p60 뤼스 이리가라이 Luce Lrigaray
p64 줄리아 크리스테바 Julia Kristva
p67 플라톤 Plato/p68 피히테 J. G. Fichte
p70 지독한 반유대주의자이며 친나치주의로서 전시에 적에게 협력한 프랑스 작가 루이 페르디낭 셀린 Louis -Ferdinand Ce'line
p74 줄리엣 미첼 Juliet Mitchell
p76 롤랑 바르트 Roland Barthes
p81 수잔 손탁 Susan Sontag
p83 카밀 파글리아 Camille Paglia
p86 안드레이아 드워킨 Andrea Dworkin
p88 안젤라 카터 Angela Carter
p89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 Jean-Francois Lyotard
p94 장 보드리아르 Jean Baudrillard/p96 프레드릭 제임슨 Fredric Jameson/p98 미셸 푸고 Michel Foucault/p100 제러미 밴담 Jeremy Bentham
p104 앨리스 자딘 Alice Jardine
p110 주디스 버틀러 Judith Butler
p112 이브 코소프스키 세지윅 Eve Kosofsky Sedgwick
p113 가야트리 차크라보티 스피박 Gayatri Chakravorty Spivak
p116 안토니오 그람시 Antonio Gramsci
p122 벨 훅스 bell hooks ; 왜 이름이 소문자이지?
p124 에드워드 사이드 Edward Said
p127 메리 울스톤크래프트 Mary Wollstonecraft
p128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le/p131 장 폴 사르트르 Jean-Paul Sartre
p129 캐롤 길리건 Carol Gilligon
p130 한나 아렌트 Hannah Arendt
p132 아이리스 머독 Iris Murdoch
p133 필리파 푸트 Phillipa Foot
p134 엘리자베스 안스콤브 Elizabeth Anscombe
p135 주디스 자비스 톰슨 Judith Jarvis Thomason
p136 메리 워녹 Mary warnock
p136 오노라 오닐 onora O'neill
p137 메리 미질리 Mary Midgley
p138 수잔 하크 Susan Haack
p139 마서 누스바움 Martha Nussbaum
p143 도나 해러웨이 Donna Haraway
p147 세이디 플랜트
p148 캐시 애커 Kathy Acker
p150 로라 멀비 Laura Mulvey
p154 재클린 로즈
p155 이사도라 던컨 Isadora Duncan, 마서 그레이엄, 재닛 울프, 크리스티 어데어, 샐리 바니즈
p158 조반니 벨리니 Giovanni Bellini
p162 제인 갤럽
p164 메리 켈리
p168 로잘린드 크라우스
p170 소피 칼 Sophie Calle
p172 신디 셔먼 Cindy Sherman
p173 루이스 부르주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