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레모나 하루 특가 세일할 때 두통이나 샀는데 아직도 많이 남았다. 너무 셔서 매일매일 챙겨 먹게 되질 않았다. 대신 주변에 인심을 많이 썼다.ㅎㅎ
이번에 내가 좋아하는 쏠라C가 특가 세일한다길래 알람 맞춰놓고 기다렸다. 그리하여 내 손에 들어온 쏠라 C 하트캔 4가지 맛!
박스 안에 곱게 포장되어 왔는데 상자는 오자마자 바로 버려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요렇게 네 개의 하트 캔에 비타민이 들어 있다. 공간 낭비가 좀 있기는 하지만 선물용으로도 좋고 휴대용으로 따로 쓰기에도 좋을 듯하다.
보라색을 먼저 뜯었다. 안에는 저렇게 캔디 포장된 비타민이 들어 있다. 무척 작다. 2g이라고 한다. 모두 25개 들어 있다(고 뒷면에 써 있다. 이미 많이 먹어서 세어보진 못했다. ㅎㅎ)
가방에 한 움큼씩 넣고 다니면서 눈에 띄는 사람들 하나씩 준다. 새콤달콤해서 기분이 좋아진다.
네가지 맛이라고 하니 다른 맛도 궁금한데 아마 '향'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그게 궁금해서 당장 뜯어보고 싶지는 않다.^^
봉지를 뜯어서 사진을 찍을 생각이었는데 양치하고 왔다는 게 뒤늦게 생각이 났다. 내부 모습이야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테니 패~쓰!
특가 가격이 9,400원이었는데 현재 가격은 9,900원이다.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니 한 번 쯤 더 사도 되지 않을까 싶다. 실은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6월 구매액이 너무 커서 7월로 넘기려고 보관함으로 다시 밀어냈다. 새달 1일이 멀지 않았다.(주르륵!)
그나저나 금세 찬밥 신세가 된 레모나가 아직도 모니터 밑에서 웅크리고 있다. 어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