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은 길을 걸어서 지친 하루를 되돌아 오면
언제나 나를 맞는 깊은 어둠과 고요히 잠든 가족들
때로는 짐이 되기도 했었죠 많은 기대와 실망 때문에...
늘 곁에 있으니 늘 벗어나고도 싶고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 수가 있을지 모르고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힘겨운 하루를 보낸 내 가족들의 낮은 숨소리
어린 날 보살펴 주던 내 누이의 고마운 추억이 있죠
가족이어도 알 수 없는 얘기 따로 돌아누운 외로움이
슬프기만 해요 아무 이유도 없는데
심술궂게 굴던 나를 위해 항상 참아주던 나의 형제들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힘이 들어 쉬어가고 싶을 때면 나의 위로가 될
그때의 짐 이제의 힘이 된 고마운 사람들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 수가 있을지 모르고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사랑해요 우리 고마워요 모두 지금껏 날 지켜준 사랑
행복해야 해요 아픔없는 곳에 영원히 함께여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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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내가 이곳에서 만난 것도 인연이고
가족같은 분위기속에서
날들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축복입니다.
이승환의 이 노래가 제일 좋아요.
가족은 누구에게나 소중하겠죠.
우리 이 소중한 인연 이어나가기 바랍니다.
님이 사랑하는 이승환 옵빠의 콘서트
성황리에 끝나기를 기원합니다.
늘 사랑하고 고마워하며 함께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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