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오션 전략>을 리뷰해주세요.
퍼플오션전략 - 블루오션을 뛰어넘는 21세기 생존비법
인현진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블루오션 전략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에 이 책도 비슷한 맥락의 책인줄 알았다.

블루오션 전략이 조금 학구적인 책이라면 퍼플오션 전략은 더 이해하기 쉽게 쓰여졌다.

책의 머리말 앞쪽에 있는 퍼플오션의 정의를 살펴보자.

퍼플오션 전략(Purple Ocean Strategy)은 포화 시장을 상징하는 레드오션(Red Ocean)과 틈새시장(Bule Ocean)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조하는 블루오션(Blue Ocean)전략의 장점들이 조합된 미래 지향적 개념이다. 퍼플 오션 전략은 일상의 평범한 문제와 현상을 낯설게 보고 재정의(problem-Redefine)하는 과정을 통해 재창조(ReCreative)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 삼성경제연구원

이렇게 정의되어 있다. 나는 퍼플오션 전략이라는 개념 자체가 이해가 잘 안간다. 레드오션이나 블루오션은 명확하다. 이 정의대로라면 퍼플오션도 전혀 새로울 게 없는 블루오션의 아류가 아닌가?

이 책의 저자는 여러 기업들의 얘를 통해 퍼플오션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저자 자신의 주장은 없어 보인다. 도대체 여기 소개된 기업들이 어떻게 퍼플오션 전략을 사용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면이 부족해 보인다.

그리고 이 책을 쓰면서 참고했던 문헌이나 자료가 소개가 없는게 아쉽다. 이해하기 쉽게 쓰려고 노력한 저자의 노력은 보이나 퍼플오션 전략 자체에 대한 저자의 주장이 거의 없어 보이는게 굉장히 아쉽다.

그냥 기업들 전략을 소개하는 수준이다.

내가 너무 이책에 대해 기대를 많이 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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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ICEBREAK VISUAL VOCA 333 -Intermediate]을 리뷰해주세요.
ENGLISH ICEBREAK VISUAL VOCA 333 - Intermediate
영춘선생 지음, Icebreak Contents Lab 기획 / Watermelon(워터메론)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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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에서 간단한 걸 익혔다면 이제 부터는 조금 더 어려운 단계이다.

7, 8, 9 word로 이루어진 단계가 intermediate 이다.

그림으로 어휘를 익히기 때문에 잘 잊어먹지 않고 오래 기억에 남는다.
학창 시절에 연습장에 깨알같이 영어단어를 써가면서 외우지 않아도 된다.

두꺼운 몇만단어 어휘책들은 끝까지 보기가 쉬지 않다. 너무 두껍고 공부하기에 부담이 된다.

이 책은 들고 다니에도 가볍고 그리 많은 부담이 되지 않는다.

이 책의 표지에 나와 있는데로
Don't study!
Don't Repeat!
Just Imagine & Listen


영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도구이지 영어 못한다고 해서 기죽을껀 없다.

한국 사람이 영어 못하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

하지만 세상이 세상인지라 영어를 안할수는 없다.
영어를 하더라도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이 책은 도와준다.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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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ICEBREAK VISUAL VOCA 333 - Basic]을 리뷰해주세요.
ENGLISH ICEBREAK VISUAL VOCA 333 - Basic
영춘선생 지음, Icebreak Contents Lab 기획 / Watermelon(워터메론)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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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하기는 절대로 공부가 아닙니다. 단순한 의사 표현의 방법 중 하나일 뿐입니다.

이 책에서 제일 맘에 드는 말이다. 우리는 영어를 너무 두려워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어휘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그림으로 돼 있어서 부담없이 가볍게 읽을수 가 있다.

만화책 읽듯이 출.퇴근하면서 가볍게 보면 된다.

mp3는 복습용으로 듣고 내용을 마무리 하면 좋다.

아무리 쉬운 책이라도 반복밖에 없다.

부담 갖지 말고 이 책 보면서 영어에 자신감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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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크리에이티브 공장, 뉴욕>을 리뷰해주세요.
세계의 크리에이티브 공장, 뉴욕 - 뒷골목 아티스트들이 이끄는 뉴욕의 예술경제학
엘리자베스 커리드 지음, 최지아 옮김 / 쌤앤파커스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뉴욕이 어떻게 크리에이티브 공장이 됐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이 책을 통해 볼 수 있다.

이 책의 주 내용은 뉴욕의 장소, 인물, 매체 등이다.

뉴욕이 예술가를 끌어들이고 창조적인 비지니스를 만들어 낸다. 뉴욕이 예술의 모태가 되는 것이다.
뉴욕에서도 각 지역별로 특색을 이루고 있는 거리들이 소개돼 있다.

이 책은 뉴욕의 여러가지 면들을 보여주려고 애를 썼지만 왜 뉴욕이 크리에이티브 공장이 됐는 지에 대한 논거는 부족한 것 같다. 그리고 저자의 주장이 별로 없다. 어찌 보면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책의 제일 마지막 부분에 뉴욕사전이라고 따로 나와 있는데 책의 하단부에 주석으로 집어 넣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일일히 찾아 읽기가 상당히 번거로워서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에
대충 뉴욕사전을 훑어 봤다.

뉴욕이라는 곳은 많이 알려진 곳이지만 실제로 경험하지 못했기에 더욱 궁금한 곳이다.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을 들고 뉴욕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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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 3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 옮김 / 을유문화사 / 200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주제가 쉬운 편이 아니라 책이 조금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

예상대로 똑같은 문장을 몇번씩 읽어도 이해가 안가는 것이었다.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다른 사람의 리뷰를 보게 되었다. 리뷰를 보면서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았다.

번역이 엉떠리여서 그랬던 것이다. 엉떠리 번역때문에 오히려 책을 이해하기 힘들었다.
이러려면 번역을 하질 말던가. 이런 유명한 책을 오히려 읽게 힘들게 만들다니..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허무주의에 빠질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이유는 인간이 단순히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한 유전기계라는 저자의 이야기 때문이다. 유전자로 보면 인간도 단순히 유전자를 퍼뜨리기 위한 기계 일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11장에서 인간과 동물이 틀린점을 말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우리를 낳아 준 이기적 유전자에 반항하거나 더 필요하다면 우리를 교화시킨 이기적 밈에게도 반항할 힘이 있다. 순수하고 사욕이 없는 이타주의라는 것은 자연계에는 안주할 여지가 없고 세계의 전 역사를 통해 과거에 존재한 예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의식적으로 육성하고 교육하는 방법도 논할 수 있다. 우리는 유전자 기계로서 조립되었지만 밈 기계로서 교화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이들의 창조자에게 대항할 힘이 있다. 우리 인간만이 유일하게 이기적인 자기 복제자들의 전제에 반항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의 이말을 듣고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이 생긴다. 이 책의 후속판 확장된 표현형을 읽고 싶은데
번역자 홍영남 씨라 읽기를 일찍 포기하고 "만들어진 신"을 읽어봐야 겠다.

이런 수준으로 번역해 놓고 책을 팔고 있으니 참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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