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해준 책입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말솜씨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 남의 얘기를 경청하는 사람입니다. 책의 핵심 내용은 '귀 기울여 들으면 以聽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得心' 입니다. 200페이지 조금 넘는 분량에 부담없이 읽기에 좋고 선물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주인공이 죽어가면서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들에게 바이올린을 선물하는 부분은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습니다.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했습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장식할 감동적인 책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마음을 비우고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