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 초등학교 입학후 여러 가지 유혹은 있었지만
그럭저럭 아직까지는 초심을 잊지 않고 교과서만 공부해왔습니다.
유일한 예외는 수학참고서로 방학 동안 다음 학기 예습을 조금씩 했습니다.
그런데 4학년이 되니 과목도 많아지고, 교과서 외의 문제도 꽤 나오나 봅니다.
일단 1학기 중간고사 대비는 경기도 다높이학습으로 어찌어찌 했는데,
딸아이가 시험본 뒤 처음 보는 문제가 꽤 있다며 몹시 억울해 하더군요.
자기도 제발 문제집 좀 사달라고 조르는데, 아는 게 없어 막막합니다.
혹시 매일 조금씩 전 과목을 훓어 볼 수 있는 형태의 참고서나 문제집이 있을까요?
저 어렸을 땐 일일학습? 매일학습?이라고 해서 매일 배달오던 갱지가 있었는데
(한 과목당 10문제씩 해서 국어, 산수, 자연, 기타 과목... 뭐 이런 식)
그게 아직도 있다면 딱 좋겠다 싶고,
EBS 방학교재처럼 매일 과목 바꿔가며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선배 부모님들의 추천을 꼬옥~ 부탁 드립니다.
<뱀꼬리>
딸아이 중간고사 결과 영어는 100점이고, 나머지 과목은 다 2개씩 틀렸어요.
어쨌든 다 90점 이상이니 잘 봤다고 칭찬해줬는데...헐...
반 평균이 95점이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