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랍어 시간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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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잊어버린 여자와 시각을 잃어가는 남자의 사랑. 보이지 않음과 말할 수 없음을 쓰겠다는 야망과 한강 특유의 시각적 묘사+언어에 대한 집착이 드러나고, 나는 남자가 사과하는 장면에서 울고 만다. 다른 결핍과 불가해한 고통이 인간을 닿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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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23-03-10 17:4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더듬어 보니 올해에 나 소설 두권이나 읽었다!

단발머리 2023-03-10 19:37   좋아요 1 | URL
👍🏼👍🏼👍🏼👍🏼👍🏼

잠자냥 2023-03-10 19: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쟝강 이거 요즘 읽은 거 아니니까 무효 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3-12 15:12   좋아요 2 | URL
예리하긴. 담 주엔 소설 하나 읽어야겠다. 뭐 읽징....

자목련 2023-03-13 10: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공쟝쟝 님의 소설 리스트 쭉~~

잠자냥 2023-03-13 11:35   좋아요 1 | URL
그건 좀 어려울걸요........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