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거의 가해자 입장에서 썼다고 봐도 무방할만큼 ㅋ 친절한 책이다. 이렇게나 떠먹여줘야되나 싶을 정도지만, 그래서 ... 요즘의 미투에 뭔가 억울하지만 배워야겠다는 맘을 먹은 남성들의 페미니즘 입문서로 적당할 듯... 아재들에게 꼭 선물 해주시길.. (전 사실 남친에게 읽으라고 주기 위해 먼저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