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잤답니다.. 뭐 결혼식은 1시이니 집에서 12시에 나가면 되는데 큰일은 청소도 좀 대충해놔야 하고 (친구들이 밀고 온다고 해서요..)  그리고 6살 연하이니 젊게 보이려면 치장을 ..ㅋㅋㅋ

 

아 그러면서 이러고 있는 저는 뭐랍니까?

어제 저녁에 오늘 입고 갈 옷은 골라 놨는데 참 이거 이거... 아줌마 같습니다. 

힘들게 결혼하는 만큼 더 행복하고 더 재미나게 살았으면 하는 소망이...  맨날 어린 동상들 결혼식만 쫓아 다니다가 친구가 결혼한다고 하니 왜 제가 결혼하는 것 같은지..

하하하... 마냥 즐겁습니다.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햇님도 방글거리며 등장하시네요... 

자 그럼 지는 그만 다녀오겠습니다.~   알라딘마을 주민 여러분... 다들 행복하고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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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8-28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게 하고 다녀오세요~!^^*

비로그인 2005-08-28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반나절이 휘리릭~ 잘 다녀오시고 많이 축복해주세요~

2005-08-28 11: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5-08-28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떠나셨겠군요,,
오늘결혼식 풍경이 어떨까 사뭇궁금합니다,'용기있는 친구분과 신랑분 화이팅이고요,
오늘 친구대접해야하는 인터라겐님도 화이팅,,입니다,

이매지 2005-08-28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혼식 3분전. 잘 다녀오세요!^-^
축복이 가득한 결혼식이었기를. ^-^

세실 2005-08-28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친구분 결혼 축하 드려요~~~
그 6살 연하랑 사귄다는분이 드디어 결혼 하시는 건가요?
신랑 친구들...흐 ....
뒷풀이 재미있을것 같아요~

비로그인 2005-08-28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언니!!! 6살연하.... 으하..... 친구들이 많이 왔겠네요? +_+ 하하
이쁘게 치장하셨죠? 이참에..언니도.. 6살 연하를... 잡아보시는거 어떠세요? =_=

인터라겐 2005-08-28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 나보고 불륜을 저지르란 소린감? ㅎㅎㅎ
세실님.. 다들 우느라 정신없는 결혼식였다죠... 설마 설마했는데...
이매지님 축복해 주셔서 감사해요.. 잘 살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요..
울보님.. 신랑 신부 넘 넘 아름다웠어요.. 다들 한번씩 다시 결혼하고 싶다고 난리였다죠..
별사탕님.. 네 축복많이 해주고 왔어요...
날개님.. ㅎㅎ 친구드리 출산드라 축복받았다고 놀렸어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