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잤답니다.. 뭐 결혼식은 1시이니 집에서 12시에 나가면 되는데 큰일은 청소도 좀 대충해놔야 하고 (친구들이 밀고 온다고 해서요..) 그리고 6살 연하이니 젊게 보이려면 치장을 ..ㅋㅋㅋ
아 그러면서 이러고 있는 저는 뭐랍니까?
어제 저녁에 오늘 입고 갈 옷은 골라 놨는데 참 이거 이거... 아줌마 같습니다.
힘들게 결혼하는 만큼 더 행복하고 더 재미나게 살았으면 하는 소망이... 맨날 어린 동상들 결혼식만 쫓아 다니다가 친구가 결혼한다고 하니 왜 제가 결혼하는 것 같은지..
하하하... 마냥 즐겁습니다.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햇님도 방글거리며 등장하시네요...
자 그럼 지는 그만 다녀오겠습니다.~ 알라딘마을 주민 여러분... 다들 행복하고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