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2일 이틀에 걸쳐 광양 백운산 계곡에 놀러 갔다 왔습니다. 여수는 진정한 웰빙이 가능한 곳입니다. 이렇게 물 맑은 계곡이 한 시간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으니까요.^^ 잠은 집에서 자고 이틀 연속 출퇴근(?)을 했답니다.



연우, 시원한 계곡물에 좋아 웃어야 할지, 무서워 울어야 할지....^^



앗싸~ 신나는 예진.



퐁당~ 짜식, 계곡물에 돌 하나 던져 넣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물이, 이렇게나 맑답니다.^^
자, 그럼, 다음 사진 정리되는대로 계속 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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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8-13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와-----@ㅁ@ 진짜 좋으셨겠다! 무진장 시원하셨겠다! 너무 좋아하는 연우- 무지 귀엽습니다. ^ㅂ^

비로그인 2004-08-13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탄 나와라!!

진/우맘 2004-08-13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 바쁜데 재촉하지 말고,
판다님, 후딱후딱 리사이즈 하느라 그만....모자이크 처리도 못 했어요. *^^*

마냐 2004-08-13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와...진짜 예진이 연우 엄청 신났겠다. 물 넘 맑고, 차가워보여요. ^^

superfrog 2004-08-14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물이 정말 맑아요!! 예진양, 날로날로 포즈가 멋져집니다..^^

진/우맘 2004-08-14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붕어님, 그러게....늘씬하게 자라나면 모델에 대한 헛꿈이라도 꾸어 보련만.^^;;

조선인 2004-08-14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씬이라뇨. 예진이야 말로 마로의 이상형입니다.
마롯, 넌 왜 그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거야? ㅠ.ㅠ

진/우맘 2004-08-14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야, 마로야, 예진이랑 섞어서 반으로 쪼개자!!!

조선인 2004-08-14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잠자리 괴기도 무서웠는데, 이제는 아이마저!!!
ㅋㅎㅎㅎㅎ

tarsta 2004-08-14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ㅎㅎㅎㅎㅎㅎ....!!!

sooninara 2004-08-16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휴가 다녀와서 이상해짐..혹시..진짜 진우맘은 다른곳에..
 

아팠구나, 울 애기.
귀가 아팠구나, 울 애기.

고 작은 귀에서
진물이 나는 것도 모르고
엄마는 우는 입에
젖만 들이밀었구나.

울 애기 아픈 곳
엄마도 아프게
어디가 아픈지
금방 알아 차리게

하느님이
끈으로
연결해 주셨으면 좋겠다.

예진이가 생후, 채 일주일이 안 되었을 때. 하루 이틀 자꾸 보채더니, 어느 날 귀에서 노란 진물이 나왔습니다. 국소적인 염증이라고는 했지만, 제 딴에는 아팠나본데... 그걸 몰라 준 제가 얼마나 안타깝던지.
밤에, 혼자 쓴 시입니다.
사랑하면 그냥 막 시가 나와요. 잘 쓰던, 못 쓰던, 그냥....막, 흘러넘쳐요.
이제 갓 태어난 그 바알간 얼굴이 어찌나 신기하던지, 잠도 안 자고 들여다보기만 해도 좋았습니다. 새벽녘, 선잠을 깨서 그러고 있는 저를 본 엄마는, <팔불출 엄마>라며 놀려댔지요.
에이, 엄마, 엄마도 그랬을 거 다 안다구요.^^

그 때 그 작던 아기는 크담해져서는, 제 뒤에 누워 자고...마루에서 자던 연우는, 오늘 종일 에어콘 바람을 쏘여선가, 콜록 콜록 기침을 하네요. 저런...내일은 병원에 가 봐야 겠어요.
기침하는 연우 도닥이다, 그 옛날 썼던 시가 떠올라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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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짱 2004-08-08 0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사의 후예로 키우시던 저희 어머니도 절 그렇게 키우셨다고 하니... 부모님 사랑을 자식이 가늠하고 헤아린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게 아닐까 싶네요... 예진이와 연우는 미모와 다정함을 갖춘 어머니의 손길을 기억해줄 알라딘 서재라는 증거자료가 있으니 좀 더 쉽게 이해하겠네요.^^

진/우맘 2004-08-08 0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짱님> 하지만....진/우가 냉철하고 예리하게 커서...."아니 엄마, 우린 안 돌보고 허구헌날 서재에만 붙어 있었어?" 하면...어쩌지요?^^;;
별님> 하나 더.....낳아보심이?^^;

코코죠 2004-08-08 0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하면 그냥 막 시가 나와요. 잘 쓰던, 못 쓰던, 그냥....막, 흘러넘쳐요.

진/우맘님, 이 문장 저 가질래요.
진/우맘님 글은 모조리 다 시 같아요. 제가 말 안했나요?

明卵 2004-08-08 0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진 시예요...

책읽는나무 2004-08-08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를 돌보면서 밤에는 아기에 대한 시를 적는다~~~
캬~~
님은 육아를 함에도 어찌 그리 낭만적으로 하우??

호밀밭 2004-08-08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가 말을 안 할 때는 말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고 하더라고요. 말 못하고 우는 아기가 가엾어서 같이 울기도 한다고 하던데. 님의 시를 읽으니 그런 정서가 다 와닿네요.
엄마들은 다 팔불출 엄마가 맞는 것 같아요. 예쁜 시 잘 읽고 가요.

마냐 2004-08-09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오즈마님이 콕 찍은 글 가지고 싶어요... 아련한 추억들이 갑자기 빛을 내는 기분임다. 새벽별님 말씀처럼...초보엄마 시절의 그 콩닥거림...진한 사랑의 설레임과 비슷했을 터....

다연엉가 2004-08-09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옛날에 쓴 글들이 지금보면 엄청 잘 썼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지금 진우밥이 쓴 시처럼 말이에요.

박예진 2004-08-10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이름도 예진인데..헤..^^

2004-08-10 16: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4-08-11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휴가라도 가셨나요? 벌써 사흘째인데 글이 없으니 은근히 걱정됩니다. 님이 안계시니까 님의 중요성을 비로소 깨닫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ceylontea 2004-08-11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저도 바빠 서재에 잘 못들어왔지만... 왜 글이 안올라오나요? 어디 가시면 가신다고 하셨었는데.... 빨리 돌아와 그간의 행적을 밝혀주세요.
 


 

 

 

 

 

 

 

 

 


친한 친구의 사 개월 된 아기. ㅋㅋㅋ 고물고물한 아기를 들여다 보고 있으려니....왠지 장난기가 발동해서...똘똘이 박사로 변쉰! ^^;;;


똘똘이 박사, 지구를 구하라!

슈퍼맨~~~~

귀엽죠? 연우도 작년 요맘 때는 이만했는데....언제 그랬나 싶게, 아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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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8-05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 >ㅁ< 귀 엽 네 요-그래도 연우가 더 귀엽지요- 입술도 예쁘구. ㅋㅋ

2004-08-05 16: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반딧불,, 2004-08-05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하...

2004-08-05 16: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4-08-05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밑의 사진이 귀엽군요..

물만두 2004-08-05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 아기한테... 이런 진/우맘님 얼굴 좀 봅시다. 아무래도 님 얼굴에 오선지를 남기셨을 것 같은데...

마태우스 2004-08-05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윗 사진이 더 귀여워요^^

nrim 2004-08-05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다 넘 귀여워요. 아웅...

비로그인 2004-08-05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지구를 지키는 똘똘박사 출동!

호밀밭 2004-08-05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똘이 스머프가 생각나네요. 왜 안경만 쓰면 사람들은 똘똘해 보일까요. 특히 아기들이 안경 쓰면 너무 깜찍해요.

털짱 2004-08-07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고등학교때 별명이 똘똘이 스머프였던 저로서는 예사롭지 않은 사진입니다... 그리구 진짜 한번 웃었어요.^^

박예진 2004-08-10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박사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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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gool 2004-07-31 0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왜 여적 안주무시고 글이 계속 올라옵니까!!! ^^

코코죠 2004-07-31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줍)그래 연우야, 아니 연우씨, 아니 연우님...오즈마 이모한테 와. 딱 이십년만 기다린다, 그 이상은 안돼...
(그나저나 연우올누드감상불가공갈단을 무찌르고 일단 저 몹쓸 하트를 없애야겠는데...)

진/우맘 2004-07-31 0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즈마이모> 살짝 건너오세요, 이모한테만 보여줄께요~~~*^^*
너굴이모> 그러게요. 제가 아까 한 번 깨서 앙탈을 부려봤는데...퍽퍽 두들겨 재우고는 다시 저러고 있네요. 엄마는 아무도 못 말려요.-.-

진/우맘 2004-07-31 0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왜 이래? 꽃미남이 책임지라 하면 고맙시다~하고 책임져 줘야지!

진/우맘 2004-07-31 0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안 해. 안 그래도 슬슬 성격 나오는 놈인데, 성질 드~~~러운 놈으로 키워 놓을려 그러지!!

2004-07-31 04: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4-07-31 0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넘 귀여워요... 연우 볼살은 다 어디로 갔을까?

하얀마녀 2004-07-31 0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책임 안져도 되죠? ㅋㅋㅋㅋㅋ

미완성 2004-07-31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풉.
마녀님이 더 웃겼어요 ㅜ_ㅜ

연우에게까지 손을 뻗치면...쇼타콤중독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같아요오~
으어어어어~~~

비로그인 2004-07-31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너무 귀여워!!!!

soyo12 2004-07-31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정말 귀엽군요.
그런데 여기서 감정을 더 들어내면 쇼타콤으로 가나요?
자제 자제. ^.~
 



 

 

 

 

 

 

 

 

 

 


포즈의 달인 예진양이, 오랜만에 등장했네요. 그동안 바이러스성 홍반이라나...얼굴이랑 몸이 울긋불긋해서 촬영 불가 판정을 받았더랬죠. 이젠 깨끗이 나아서, 반디불님이 보내주신 멜빵 바지를 입고 포즈를 잡았습니다. (실력, 여전하죠?^^)

반디불님 고마워요. 잘 입힐께요. 진짜 딱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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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o12 2004-07-30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친구가 진이군요. 음.......저때는 참 피부도 백옥같았었는데. ^.~

superfrog 2004-07-30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촬영불가판정..
예진, 나날이 포즈가 일취월장이로군요..
아.. 이쁘다, 저 반질거리는 뺨..^^

ceylontea 2004-07-30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은 사진 찍을 때 왜 V를 좋아할까?

진/우맘 2004-07-30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니베아 로션만으로 저런 사이버 메이크업이 가능한 나이랍니다.^^

ceylontea 2004-07-30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명 남았다... 퇴근시간에 걸리믄 안되는데...
회의중인데 아무래도 불안해서 노트북 들고 회의 들어왔는데.... 6시전에 판가름 나던지.. 10시이후였음 좋겠는데..
아무래도.... 우려되는 6시와 10시 사이일 것 같은 이 불안감... 어흑.

sooninara 2004-07-30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막강한 라이벌이..저도 저번 이벤트 놓쳐서 이번것은 기필코 쟁취해 보려구요^^
예진이의 저 살짝 꼰 다리하며...음...포즈가 장난이 아닌데...
청바지 딱 맞네요..내년에는 연우가..역시 아이가 둘은 되야해...

물만두 2004-07-30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옷 나한테도 맞을 것 같은데... 아니 만두가 이제는 아이 옷까지... 에잇 다시 철창에 갇힐라 도망가자...

비로그인 2004-07-30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예진이 너무 이쁘다. ^^

반딧불,, 2004-07-30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이런..
사진 올라온다는 것을 깜박^^;;;

이쁘옵니다...

다연엉가 2004-07-30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때수세미로 얼굴을 밀었을까? 뽀드득 뽀드득

진/우맘 2004-07-30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 이쁘다구? oh~no~~! 얼마나 말을 안 듣는데!!!
책울님> 세수는 별로 안 하는데 항상 저 상태더군요.^^:
반딧불님> ^________^
폭스> ㅎㅎ, 고마워, 고마워.
만두님> 어...예진이 작아지면 부쳐드릴까요? ^^:;;
수니성> 쟤가 또, 포즈 빼면 남는 게 없지요.^^
실론티님>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