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읽고 있는 책의 79쪽 7열 17열은?
(투표)이 한문장을 골라주세요 ^^

많은 분들이 고르게 득표한 가운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작품은 제가 어린왕자로 착각했던 ㅎㅎㅎ

웬디양님 - 그로칼랭 

7열 / .....카에서 자연과 일체가 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건가요?"
17열 / 우리는 서로를 위해 태어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비단뱀이 몸.....
 

 
 


아주 로맨틱한 문장입니다. 

아직 저는 그로칼랭을 읽어보지 못했는데, 

알라딘의 책소개보다 웬디양님의 저 두문장이 더 솔깃하게 합니다. 

그런데 웬디양님께서는 상품인 침묵의 뿌리를 가지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하시는 책한권이나(덤으로 다정한 휘모리의 편지를 껴드립니다) 원두커피(휘모리가 골라주는 것을 그냥 받습니다 ㅎㅎㅎ), 휘모리 단골집의 개성강한 건강빵(역시 휘모리가 골라주는 맛난 빵!) 중 고르시면 됩니다 ^^

그래서 침묵의 뿌리는 두번째 많은 추천을 받으신 

꿈꾸는섬님 - 아메리칸 러스트 

79쪽 7열 : "어떻게든 되겠지." 그레이스가 말했다. 여전히 눈을 감고 있었다. 

17열 : 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 문장입니다 ^^ 

아메리칸 러스트와 그로칼랭 모두 최근 서재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인데,   

스토리에서 벗어난 문장도 무척 매력적이네요.  

어느분도 참가해주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참가해주신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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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7-21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무해한모리군 2010-07-21 12:13   좋아요 0 | URL
저는 자기 생일 이벤트를 일주일간 벌이고 있는 웃기는 놈입니다.. ㅎㅎㅎ

L.SHIN 2010-07-21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단뱀 때문에 착각했군요. 어린왕자는 보아뱀이라구요, 보아뱀! 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10-07-21 12:50   좋아요 0 | URL
제가 아는 뱀이 나오는 소설이 많지 않다보니 ㅋㄷㅋㄷ

웽스북스 2010-07-21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9쪽 7줄, 17줄이 저리 좋은 걸 보니 이 책은 휘모리님과 태생적으로 인연이 있나봅니다.
저는 김두식 선생님의 <불편해도 괜찮아> 사려고 했는데, 이 책은 휘모리님께 받아도 참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실은 다정한 편지,가 더 끌리긴 하지만요. :D

아울러, 저는 휘모리님께 생일 선물로 그로칼랭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D 저도 이 책은 선물받았거든요.

무해한모리군 2010-07-21 13:07   좋아요 0 | URL
불편해도 괜찮아로 보내드리겠습니다 ㅎㅎㅎ
다정한 편지는 고민해봐야해서 시간이 좀 걸리겠습니다 ㅋㄷ

2010-07-21 13: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21 13: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10-07-21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귀엽고 재밌는 이벤트였어요.^^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10-07-21 13:07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 고마워요~
참가상으로 쿠키라도 보내드릴까 했는데 여름이라서~ (턴래프트님은 어쩝니까 ㅋㄷㅋㄷ)

꿈꾸는섬 2010-07-21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표 결과에 깜짝 놀랐어요.^^
사실 ~하기 시작했다.의 앞 낱말은 '키스'였어요.^^

무해한모리군 2010-07-21 16:31   좋아요 0 | URL
키스.. 그러니까 제가 생각한것도 그거예요 ㅎㅎㅎ

라로 2010-07-21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분 축하드려요~~.^^
이벤트 넘 재밌었어요~.^^

무해한모리군 2010-07-21 16:31   좋아요 0 | URL
나비님 참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순오기 2010-07-21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멋진 문장을 올린 두 분, 당첨 축하합니다!!
휘모리님, 멋진 이벤트였어요.^^

무해한모리군 2010-07-22 08:15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도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pjy 2010-07-21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는 이벤트에 당첨자 분들 축하드려요~~
왠지 예전에 채널돌리다가 사람 몇명인지 막 맞추고 이러는 놀이도 생각나고 그랬는데ㅋㅋ

무해한모리군 2010-07-22 08:15   좋아요 0 | URL
아하하 그러네요.
의지와 상관없는 우연의 산물 ^^

보석 2010-07-22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축하드려요^^

무해한모리군 2010-07-23 08:41   좋아요 0 | URL
보석님 참여에 고맙습니다.
휴가 잘 보내셨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