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경제학>처럼 생활 속의 문제를 갖고 경제학에 다가설 수 있게 해주는 책.
let's look을 통해서 스타벅스 커피는 왜 비싼 가격에도 잘 팔리는 것인가에 대해서
잠깐 엿보니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을 통해서 스타벅스 커피 한 잔이 어떤 요소들로 구성되는지 보여주는 것도
아무래도 이해하는 데 좀 더 쉽게 다가오기도 하고.
스타벅스, 슈퍼마켓, 출퇴근과 같은 생활과 관련된 요소들을 통해서 본 경제학.
재미있을 것 같다.
![](http://image.aladin.co.kr/coveretc/book/coversum/8932312737_1.jpg)
솔직히 가격은 비싸다.
31500원이란 가격은 학생에게 결코 만만하지 않다.
이전에 두 권으로 출간된 것을 한 권으로 묶어서 낸 개정판인데.
700페이지가 넘는 두께이긴 하지만 가격은 확실히 부담.
삼국유사의 무대를 HD 동영상으로 재현한 DVD를 준다는데.
그거때문에 가격이 꽤 쎄진 건가.
표지디자인도 참 맘에 드는데. 고민 좀 해봐야겠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62/0/coversum/8934920556_1.jpg)
며칠 전 읽은 <조선 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라는 책에서
유독 이덕무의 <사소절>에서 인용한 부분이 많아서 관심이 갔는데.
마침 그와 관련된 책이 새로 나왔다.
사소절. 즉 선비의 작은 예절.
어떤 것들이 있는지 현대 생활에 비추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62/17/coversum/8932906653_1.jpg)
![](http://image.aladin.co.kr/product/62/17/coversum/8932906645_1.jpg)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책이 두 권이나 새로 나왔다.
정확한 책 정보가 없어서 열린책들 홈페이지에 가봤는데.
거기에도 아직 업데이트가 안 되어 있다.
하기사 파트리크 쥐스킨트라면 믿고 살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좀 있다가 정확한 정보가 올라오면 사야겠다.
그나저나, 사랑을 생각하다의 노란표지 참 맘에 든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62/0/coversum/8970127356_1.jpg)
예전에 열림원에서 나왔던 <렉싱턴의 유령>이
문학사상사에서 새로 나왔다.
기왕에 새로 출간할꺼였으면,
얼마 전에 토니 타키타니가 개봉했을 때 나오면 좋지 않았겠나라는 생각이.
표지도 예전에 하루키 사진으로 된 표지가 더 마음에 들고..
괜히 불만만 많다.
난 그냥 헌책방 뒤져서라도 예전판으로 살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