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아이디어 북 - The Lego Ideas Book 레고 아이디어 북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이런 책 하나쯤 하며 구입한 책인데, 두 남아가 너덜너덜하게 본다. 아직 책 내용을 응용하는 수준은 아니고, 입맛을 다시다 말뿐이긴 하지만~ 레고를 사랑하는 마음 그 끝자락과 무궁무궁한 아이디어는 맞닿아 있다고 믿어본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읽는나무 2014-02-07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 학교도서관서도 두서넛 남자애들이 맨날 지네들끼리 경쟁적으로 빌려가는 책이에요^^ 너무 신기해서 한 녀석을 붙잡고 그리 재밌냐고 물었더니 재밌다고~~^^ 몇 개 만들었냐?거의 취조하듯 물었는데 몇 개 못만들었다네요 부속품들이 모자란다구요ㅜ 책과 함께 레고도 같이 있어야 활용도가 빛이 나겠다 싶은책였어요 울집아들은 이제 레고랑은 빠이빠이해서 많이 아쉽네요ㅋ 큰아드님은 정말 좋아라하겠어요 요때 만들어보면 딱 좋을시기?^^

icaru 2014-02-07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래요?
ㅎㅎ 레고 조각이 분실도 쉽더라고요... 작아놔서,, 애들한테 이 조각하나에 돈이 얼만데 니들????
하면서, 애들에게 정리 스트레스도 엄청 주고 사네요 제가 ㅋㅋ
 
고양이 택시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13
난부 가즈야 지음, 사토 아야 그림,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그냥그런데, 아이들이 진짜 좋아한다. 이 이야기~

참 단순한 스토리인데, 왜 그럴까?

고양이가 어떻게 사람을 돕겠어~ 그래도 내가 너를 거두어주마 했던 택시 운전을 하는 랜스 할아버지는 마지못해 고양이 톰을 받아들여 준다. 애완동물인 톰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리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아저씨가 택시 영업을 못하게 되었을 때, 고양이 택시를 몰며 한번 손님을 태울 때마다 1파운드씩 버는 톰. 도움이 되겠어, 어디? 라고 반문에 대해 신실한 마음으로 답을 주는 고양이 이야기.

은행 강도 잡는 일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게 되면서, 재미의 정점을 찍는데,,,

역시, 아이들 이야기엔 악당이 나와야 한다. ㅎ 

 

p.s. 서점 가서 정가 주고 골라온 책인데, 알라딘 보니까 가격이 이리도 착해. 사천원대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학교 저학년 동화책 베스트 특선 세트 - 전10권 동화는 내 친구
강무홍 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안은진 외 그림 / 논장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만화를 너무 사랑하시는 첫째 아드님, 문고본 읽기 스타트책들용으로 주문하였다.

네버랜드나, 비룡소 문고본 등등이 유명하다는 것만 알지, 상당히 무지한 엄마가 되다보니, 이렇게 베스트선 몇 권 하는 식으로 선별된 세트가 고맙게 느껴질 때가 있다.

 

아직, <에밀은 사고뭉치>와 <학교에 간 사자>까지 읽었다. 혼자는 안 읽다보니, 내가 줄줄 읽어준다.

<에밀은 사고뭉치>는 두 아이와 키득키득하며 읽었다. 삐삐 롱스타킹의 작가답다. 타고난 이야기꾼이니 이런 스토리를 만들지 싶다. <학교에 간 사자>는 단편 소설집이다. 학교에 간 사자,는 이들중 표제작이고. 이런 제본 형식은 처음인 아이가, 여러 이야기가 있는데, 왜 제목이 학교에 간 사자,냐고 묻는다.

"작가는 자기가 쓴 것 중에, '학교에 간 사자'가 제일 굉장한 이야기라고 알려 주고 싶어 그런 걸 거야."

라고... 답한다.

"엄마, 그럼 이거 도서관에 간 사자 랑 비슷한 내용 아닐까? 그럼, 아니까 안 읽어도 되겠다."

"얘, 도서관이랑 학교랑 같니??"

 

그간 읽은 문고본들 중(얼마 읽은 게 없으니,,뭐 꼽고 자시고 할 것도 없겠지마는 ㅠ) 제일 그로테스크한 소재와 스토리들이 많다.

보통 책 읽을 때 아이의 반응은 세 가지인데,

1. "히야! 재밌다 (입맛 쩝쩝)"

2. "(키특키특) 웃긴다."

3. "~~~~~~머엉(일순 정적~~) ~~"

이 책은 세번째다. 뭐랄까, 의아해지는 구석이 많이 생기는가보다. 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볼리비아 끝 여정

 

 

 

 

 

 

 

 

 

 

 

 

 

 

 

 

 

 

 

 

ㅇㅣ렇ㄱㅔ 볼리비아는 아듀를 했다하고~

 

 

 

 

 

 

 

 

 

 

 

 

 

 

 

 

 

 

 

 

 

 

 

 

 

 

 

 

 

 

 

 

 

 

 

 

 

 

 

 

 

 

이곳은 칠레 발파라이소. 네루다의 고향이라고 한다.
네루다의 시심과 예술혼이 거리의 벽화 낙서로 승화됐나~
보내온 사진 속에서는 요것이 진풍경이다.
예쁜 볼거리들이 많아서 휘둥그레~ 쫄쫄하며
돌아다니고 있는 동생 처자의 모습이
눈앞에 재현되는 듯 하다...
아이참, 언제꼭 남미에는 가봐얄가보다,,,

발파라이소는
나 대딩4년에
내인생의 백뮤직이었던 노래들 중 하나의 제목
스팅의 발파라이소.
한번도 이노래를 들으면서
대한민국과 지구 정반대에 위치한 칠레의
네루다 고향동네 항구라고 상상하면 들은 적은 없었는데,,,
멜로디가 원시의 감정 같은 걸 건드리는 몽환적인 노래다.
백파이프를 연상시키는 민속악기가 쓰여서
스코틀랜드 민요 중 하난 줄~

 

ps 이 얘기를 다른 데서 했더니, 발 팔았는데, 어떻게 여행을 다니냐신다. 아놔~~~


댓글(6)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14-01-23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다 이쁩니다.. 가보고 싶어지네요~~

icaru 2014-01-23 13:53   좋아요 0 | URL
어그제 님 서재서 사진 보며, 눈이 휘둥휘둥~ 호강했더랬는데요~
ㅎ~ 저도 꼭 가보려고 합니다! 다녀본 나라가 한쪽 손의 손가락으로 몇개 꼽을 수 없는 사람이지만, 꼭! 보고 싶어요!!

기억의집 2014-01-24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이 페이퍼 봤는데 스마트폰이라 댓글 못 달고 지금 컴 켜고 들어와 다네요. 동생분이 남미 가서 사진 찍어 카톡으로 보내시나봐요.
대단하시다..남미 가기 힘드실텐데. 남미는 직항이 없어 미국 경유해서 간다 하던데..직행이 생겼나요?
동생분이 단단히 각오하고 남미 가신 것 같은데... 부럽네요. 열정과 패기가 있어~

icaru 2014-02-07 15:36   좋아요 0 | URL
네~ 2월 2일에 한국 도착했는데,,, 애가 다리가 뚱뚱 부어왔더라고요. 부종...ㅠ
스무몇 시간을 (뭐 그 이상의 시간이려나요?) 비행기 안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ㅠ
ㅋ 이건 딴소리인데요. 얼마전에 뭘 검색하다가 리버피닉스가 나오는 허공의 질주 절반을 봤거든요. ( 누군가 올려놓은 거였는데,,, 1,2부 나눴는데 2부가 없어서 반절만 보고....) 아휴 거참 탐나는 소년(혹은 청년),, 그래서 그이의 일생에 관해 검색질을 했는데, 부모님 두 분이 히피셔서, 열살 전까지는 남미를 여행하며 자랐다더라고요. 10살 이후에야 미국 오클랜드가 하는데 정착해서 살았는데, 정규 학교에 다니다가 자유로운 기질과 맞지 않아, 집에서 홈스쿨링했는다는 얘기도 나오고,,
영화소개프로에서 해 주는 편집된 영상의 스탠바이미,, 말고 전편을 찾아봐야겠다 했어요. ㅎ

단발머리 2014-02-05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icaru님, 제가 딸롱이한테 볼리비아 소금호수, 마추픽추 사진 다 보여주고, 신랑한테도 보여주고 그랬잖아요. 계획을 세우자, 계획을... 우리도 가자, 막 이러면서요.
딸은 자기가 가고 싶은 유럽 먼저 가겠다고 하고, 신랑은 대답을... 안 하대요. 끄응....
일단 저는 돈을 모아야겠지만서도...저도 끄응....

사진 너무 좋아요. 정말 멋져요....

icaru 2014-02-07 15:38   좋아요 0 | URL
으아! 단발머리 님이라면 머지않아 실천하실 수 있을거 같아요... ㅎㅎ
딸롱 야무지다! 오래 숙원했던 유럽 먼저!! ㅋㅋ 여야 한다는 의사 표시!

저도 계획을 세우자 계획을!!! 해요 ㅋㅋ
 

동생은 지금 천상과 지상이 만나는 그런 곳에 가 있나보다...

 

 

 

 

 

 

 

 

 

 

 

 

 

 

 

 

 

 

 

 

 

 

 

 

 

 

 

 

 

 

 

 

 

 

 

 

 

 

 

 

 

면적은 1만 2000㎢이다. 해발고도 3,653m의 고지대에 위치하며, 볼리비아의 실질적인 수도인 라파스로부터 남쪽으로 200㎞ 떨어져 있고, 칠레와 국경을 이룬다. 행정구역상으로는 포토시주(州)에 속하며 우유니 서쪽 끝에 있다.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으로 '우유니 소금호수'로도 불린다. 지각변동으로 솟아 올랐던 바다가 빙하기를 거쳐 2만 년 전 녹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에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졌는데, 비가 적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물은 모두 증발하고 소금 결정만 남아 형성되었다.

소금 총량은 최소 100억 톤으로 추산되며, 두께는 1m에서 최대 120m까지 층이 다양하다. 우기인 12~3월에는 20~30㎝의 물이 고여 얕은 호수가 만들어지는데, 낮에는 강렬한 햇살과 푸른 하늘, 구름이 마치 거울처럼 투명하게 반사되어 절경을 이루고, 밤이면 하늘의 별이 모두 호수 속에 들어 있는 듯 하늘과 땅이 일체를 이루어 장관을 연출한다. 사막 가운데에는 선인장으로 가득 찬 '어부의 섬(Isla del pescador)'이 있다.

예전에는 지역 주민들이 소금을 잘라 생필품과 교환하는 등 중요한 교역수단이었으나, 지금은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회사에서 정제용으로 만들어 국내소비에 충당할 뿐 지역민들은 거의 채취하지 않는다. 채취된 소금은 90% 이상이 식용이고, 나머지는 가축용이다. 순도도 매우 높고, 총량으로 볼 때 볼리비아 국민이 수천 년을 먹고도 남을 만큼 막대한 양이라고 한다. 소금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사막과 호수 등 경관이 뛰어나 관광지로도 이름이 높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유니 소금사막 [─沙漠] (두산백과, 두산백과)


댓글(6)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014-01-22 19: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1-22 08: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14-01-22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정말 말이 되나요? 저기에서 나는 소금을 먹을 수 있다니요.
카하.... 정말 놀라운 광경이예요@@

icaru 2014-01-22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 숙소에 돌아오니,,바지에 그대로 소금 결정체들이 우수수... ㅋ 했다고~
남미 이런 말 안 붙이면, 합성하거나 세트장 이런 데에서 찍은 거 같다, 할 법한 사진이요~ @@

기억의집 2014-01-24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를 렌트해서 다니시는 건가요?

icaru 2014-02-07 15:44   좋아요 0 | URL
관광 패키지 같은 게 있나봐요~ 1박 2일짜리 2박 3일짜리 이렇게요...
그럼 관광객 대여섯명ㅇ 묶어서 차로 둘러보고,,,
저기 우유니 소금 사막은 우리나라 충청남도 면적이라더라고요. ㅎㅎ
가도가도 끝없는~~~ 소금 사막!!!! 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