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5-03-08  

복순 아짐..
배탈은 이제 괜챦으신가요? 알고보면 서재질이라는 것두 솔직히 많은 체력을 필요로 하는 거거든요. 그냥 읽는 것두 시신경과 뇌가 움직여줘야 하는 거구, 댓글 하나 다는 것두 머리와 손이 쿵짝쿵짝 잘 맞아줘야 하는 거구, 리뷰 올리는 것두 정말 머리에 쥐나기 직전이죠. 이런 고난이도의 체력을 요하는 시스템에서 배탈까지 나셨으니..좀 푹 쉬세요. 쉬시고 언능 돌아오세요.
 
 
icaru 2005-03-08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서재질에는 많은 체력이 요하는가봐요...
무엇보담...정신적으로 건강해야구요...정신적으로 건강할래믄... 신체적으로 건강한 게 따라 주어야구요... 신체적으로 건강할래믄...적절한 운동과 휴식이 필요한 법인디... 그게....요원하단 말이죠^^
그래도 님처럼 유머를 잃지 않고 살고파... 저 노력합니다... 토닥토닥 해주셔요^^

비로그인 2005-03-08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복순 아짐..자자, 편하게 어깨 대세요..퍽! 퍽! 퍽! 이제 좀 좋아지실 낍니다. 녜,녜..팔두 주물러 드릴게요. 우드득~ 아, 언능 나으셔야 할텐데..ㅠ,.ㅠ

잉크냄새 2005-03-08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닥토닥....
기력 충전하시고 화사한 봄날 화사하게 돌아오시길...

icaru 2005-03-10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언니..잉크냄새님...고마워요...
툭툭... 먼지를 털고 일어납니다..

비로그인 2005-03-10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이거 잉크냄새님이 납시셔서 복순 아짐께 토닥해주시니까 거탈없이 까분 제가 좀 머쓱해지는데요..그래두 복순 아짐, 증말 반가워요오~*^^*
 


kleinsusun 2005-02-28  

랄랄라.
안녕하세요! 점심시간에 들려 봅니다. 어제 일요일인데 출근하셨었나봐요? 전 내일이 3.1절인지 모르고 있었는데...(아무 생각 없이....as always) 내일 쉬는군요. 너무 기뻐서.... ㅋㅋ 내일은 출근 안하시죠? 가뿐한 월요일 보내세요!
 
 
icaru 2005-02-28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낼이 삼일절이라는 것을 열흘전부터 알고 있었지라~ 근데 님은...아니시네요....^^& (님은 열심히 사시는게야...) 기다리고 고대하던 국경일보다 날짜가는 줄 모르고 덥썩 맞이하는 국경일, 이 보너스 같은 휴일은 또 얼마나 달콤한가요!!??

전 내일도 출근하지만요...점심먹고 느즈막히 갈 거예요~ 그래서 저도 님처럼...랄랄라 예요...온전히 하루를 쉬는 거에 비할 순 없겠지만요~
 


비로그인 2005-02-25  

방문기념!!!^ㅂ^
그때는 책에만 혈안이 되어서 방명록도 못남기고 퍼왔어요^^ 책 무지 많이 읽으시더라구요~ 존경스러워요^^ 저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토지를 읽고 있는데 이제 10권읽어요^^ 리뷰를 너무 잘 써주셔서 항상 참고 하고 있답니다. 대보름 소원이 꼭 이뤄지길 바랍니다^^
 
 
icaru 2005-02-25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퍼가주신 걸 확인할 때 그 기분은...음.. 과히 나쁘지 않습니다 ^^ 사실은 없던 힘이 솟는 느낌도 들어요...
토지를 완독하는 것은 저의 작년 목표였는게...근처도 못 가보고,,, 새로운 해를 맞이했습니다...^^ 토지 읽으시고 기록 남겨 주세요... 꼭 가서 읽어볼께요~ 님도 대보름 소원 꼭 이뤄지길 바랍니다~!
 


미네르바 2005-02-13  

복순이 언니니~임!!!
그냥, 불러보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왔지요. 어느날, 우연히(가 아니고 일부러 찾아서) 님의 옛사진도 보고 말았어요. 빨간 티셔츠를 입은 소녀를... 큭... 또 반해 버리고 말았어요. 17살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는 26살 처녀를... 풋사과처럼 싱싱한 얼굴을 보고 말았지 뭐예요. 큰일났어요. 아무래도 님을 너무 좋아할 것 같아서...^^ 제가 없는 사이에 리뷰도 세 개나 쓰고... 세상에 명절날 시댁가서 틈틈히 책을 읽는 며느리가 어디 있어요? 음~ 사랑받는 며느리는 뭘 해도 예쁜가 보죠? 안 봐도 다 알지요^^ 또 한주가 시작되네요. 건강하고, 즐거운, 활기찬 한 주가 되길 바래요.
 
 
icaru 2005-02-14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그간 어데~ 훌쩍 댕겨오셨나요?
시댁 가서 책 읽음서..."나도 참 유난~이다" 했어요...흐...
님..페이퍼의 골짝에 숨어 있는 제 옛날 사진을 찾아 보셨더래요...? 아구구...부끄러^^*..
님...너무 예쁘게만 봐 주시니...이 이미지로 끝까지가고자파...
최근 제 사진은 올리지 않겠슴다... 올렸다간 이거 클나겠어요...하하...

님도 건강하고 힘찬 한 주 보내세요 ^^

비로그인 2005-02-14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나으 연적들이 자꾸 늘어나는구나..미네르바님까지 합하면..구백 육십 구만 사십 오명째 되겠쑴돠. 그래두 공식적으루다 복순 아짐이 절 사랑해 주신다고 했응게요. 뿌듯 *^^*
저 사실, 좀 취했걸랑요.. 아니, 많이 취했는데..긍께로..긍께로..꾸웨웩~ 꾸당..

잉크냄새 2005-02-15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사진 아직도 기억나네요. 빨간머리가 아니라 빨간옷의 복순이 언니.
아~ 벌써 일년은 된것 같군요.
 


플레져 2005-02-11  

설날 끝!!
설날, 끝났습니다. 만세 삼창~!!! 제법 요령도 생기고 게으름도 피우고, 설날 잘 보내고 왔어요. 제일 좋았던 건, 어머님이랑 시동생이랑 신랑이랑 집 근처 강변을 걸었던 것이어요. 대전에, 갑천이라는, 한강 보다 더 깨끗한 물이 사는 곳에 산책로를 잘 닦아놓았더군요. 첫 날은 두 시간 (왕복 6km) 그 다음날은 한 시간 (왕복 4km). 시동생들은 다리가 아프다고 했지만, 평소 잘 걷기로 소문난 (?!) 제게는 끄덕없는 일이었습죠 ㅎㅎ 암튼, 이제 제정신만 찾으면 되어요. 올해, 무사 평안 안락 행복 서재질을 기원하는 바입니다 ^^
 
 
icaru 2005-02-11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저도 옆에서 덩달아 만세삼창 했슴다!!!
저는 언제나 요령이 좀 붙을랑가 몰겠어요...님 페이퍼 글 중에 시금치 다듬는 이야기 있었잖아요... 저 그 글 봄서..."어쩜" 나랑 같다...했답니다... 이번에 작은어머님이 제 시금치 다듬는 모습을 보시곤..."요즘엔 뿌리는 먹으니까 잘라버리지는 말고, 큰것은 네등분으로 하고 ~~~블라블라~~~ " 그래 그자리서 바로 시정하고 다듬고 있는데...마침 주방에 들어오셨던 어머니는... "시금치 다듬을 줄 아네~" 하심서...놀라워하시대요...크하하...

갑천이요~ 아아...제게도 추억의 갑천이네요... 조경을 잘 해놔서...거서 공차고 놀아도 좋겠더라고요...아주 친한 친구하나가 그 근처 아파트 단지에서 살아요....그 동네가 유성이던가요..둔산동이던가요...
언제...갑천변에서...번개할까요??!! 그 산책로 다시한번 저도 걷고프네요...!

암튼...님도요...무사평안안락행복...무지 복된 서재질 기원해요!!!!

플레져 2005-02-11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천, 번개 환영입니다!!! 흐흐...
유성이구요, 엑스포 아파트가 있는 곳이지요.
복순이 데리고 나오실거지요?
그럼 저는...플레져 향수를 듬뿍 뿌리고 갈게요~~ ^^

icaru 2005-02-14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엑스포 아파트...
거기서 대전엑스포장이 가깝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