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2005-02-13  

복순이 언니니~임!!!
그냥, 불러보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왔지요. 어느날, 우연히(가 아니고 일부러 찾아서) 님의 옛사진도 보고 말았어요. 빨간 티셔츠를 입은 소녀를... 큭... 또 반해 버리고 말았어요. 17살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는 26살 처녀를... 풋사과처럼 싱싱한 얼굴을 보고 말았지 뭐예요. 큰일났어요. 아무래도 님을 너무 좋아할 것 같아서...^^ 제가 없는 사이에 리뷰도 세 개나 쓰고... 세상에 명절날 시댁가서 틈틈히 책을 읽는 며느리가 어디 있어요? 음~ 사랑받는 며느리는 뭘 해도 예쁜가 보죠? 안 봐도 다 알지요^^ 또 한주가 시작되네요. 건강하고, 즐거운, 활기찬 한 주가 되길 바래요.
 
 
icaru 2005-02-14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그간 어데~ 훌쩍 댕겨오셨나요?
시댁 가서 책 읽음서..."나도 참 유난~이다" 했어요...흐...
님..페이퍼의 골짝에 숨어 있는 제 옛날 사진을 찾아 보셨더래요...? 아구구...부끄러^^*..
님...너무 예쁘게만 봐 주시니...이 이미지로 끝까지가고자파...
최근 제 사진은 올리지 않겠슴다... 올렸다간 이거 클나겠어요...하하...

님도 건강하고 힘찬 한 주 보내세요 ^^

비로그인 2005-02-14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나으 연적들이 자꾸 늘어나는구나..미네르바님까지 합하면..구백 육십 구만 사십 오명째 되겠쑴돠. 그래두 공식적으루다 복순 아짐이 절 사랑해 주신다고 했응게요. 뿌듯 *^^*
저 사실, 좀 취했걸랑요.. 아니, 많이 취했는데..긍께로..긍께로..꾸웨웩~ 꾸당..

잉크냄새 2005-02-15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사진 아직도 기억나네요. 빨간머리가 아니라 빨간옷의 복순이 언니.
아~ 벌써 일년은 된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