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 2008-03-10
hnine님 주말에 시내 쇼핑하러 갔다가
봄이 어느새 이만큼 와 있었네 하고 놀랐습니다.
그동안 두꺼운 폴라티에 겨울옷 입고 다녔거든요.
부랴 부랴 가족들 옷가지 챙기고 저두 봄옷으로 단장했습니다.
그래봐야 애들옷은 입을 만한 것이 없네요.
부쩍 크는게 기쁘면서도 이럴땐 내심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ㅎㅎ
오늘 봄내음과 함께 책이 도착했습니다.
책 제목도 멋지고(제가 고른 거지만), 훑어보니 내용도 맘에 듭니다.
님이 보내주신 선물이라 더 애정이 가네요.
함께 나누는 님의 따뜻한 정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님 덕분에 행복한 한주가 될듯^*^
감사드리며, 행복한 봄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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