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 2008-03-10  

hnine님 주말에 시내 쇼핑하러 갔다가
봄이 어느새 이만큼 와 있었네 하고 놀랐습니다.
그동안 두꺼운 폴라티에 겨울옷 입고 다녔거든요.
부랴 부랴 가족들 옷가지 챙기고 저두 봄옷으로 단장했습니다.
그래봐야 애들옷은 입을 만한 것이 없네요.
부쩍 크는게 기쁘면서도 이럴땐 내심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ㅎㅎ

오늘 봄내음과 함께 책이 도착했습니다. 
책 제목도 멋지고(제가 고른 거지만),  훑어보니 내용도 맘에 듭니다.
님이 보내주신 선물이라 더 애정이 가네요.

함께 나누는 님의 따뜻한 정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님 덕분에 행복한 한주가 될듯^*^

감사드리며, 행복한 봄 되시길 빕니다.

 

 
 
hnine 2008-03-12 0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도 오늘 서울 다녀왔는데 이제 옷장 정리를 해야할 때인것 같더라구요. 날씨가 포근해서...
좋은 계절, 좋은 분께 드리는 기쁨 저도 누려 좋습니다 ^^

세실 2008-05-23 09:35   좋아요 0 | URL
다린이의 정성스런 편지 잘 받았습니다. 어쩜 이리 예의바른지.
님의 따뜻함을 닮은 다린이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