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게 새로 생긴 소장품을 소개한다.  

 

 

 

 

 

 

 

 

 

 

 

 

 

 


여분으로 하나 더 만든 안경이 아니라, 목적이 서로 다른 두 개의 안경.
뒤의 것은 원래 쓰던 안경인데
앞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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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ding glasses!
 우후훗!
 reading glasses!

 우리 말로 돋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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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09-15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퍼요. 우리가 벌써 그럴 나이라닛!
그거 옛날 같으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쓰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의 늙음은 먼 아주 먼 훗날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ㅠㅠ
저는 요즘 하체에서 뼈소리가 나요. 흐흑~

hnine 2010-09-15 21:04   좋아요 0 | URL
컴퓨터, 책, 이런 것들로 요즘은 예전보다 눈을 더 혹사시키기 때문에 ___ 쓰는 나이도 빨라졌다네요. 그런데 ___ 이 말 정말 입으로 말하기 싫어요 흑흑...

비로그인 2010-09-15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_ _ 생긴건 그냥 안경하고 비슷한데..

하는 일이 좀 다른거군욥 ^^ _ _ _ ..

근데 _ _ _ 이거 얘기하시면서 왠지 신나보이시는데요~

hnine 2010-09-16 17:51   좋아요 0 | URL
에효~ 신나기는요...

Kitty 2010-09-16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얼마전에 라식해서 수십년만에(?) 겨우 안경(렌즈) 벗었는데
머지않아 또 안경을 써야한단 말입니까!!!!!!!!! 안돼요!!!!!!!!!!!! ㅠㅠㅠㅠㅠ
근데 확실히 컴퓨터를 많이 쓰면 시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흑흑 그래도 먹고 살려니 원...
그건 그렇고 사진에 보이는 안경 밑의 받침(?) 너무 예뻐요~ 저게 뭐에요?

순오기 2010-09-16 01:28   좋아요 0 | URL
쥔장보다 먼저 본 제가 답글 달면 실례겠지만...
오지랖 순오기라서~ 예쁜 받침은 안경닦는 거, 안경집에 넣어 주는거요.^^

hnine 2010-09-16 17:54   좋아요 0 | URL
라식하시길 정말 잘 하셨어요.
제가 10년만 젊었어도 아마 라식 했을 것 같아요.
컴퓨터가 시력에 안좋기는 한데 안 쓸수는 없고, 의식적으로 자주, 1분씩이라도 시선을 멀리 하면서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네요.
순오기님 말씀대로 안경 밑의 받침은 다름아닌 안경닦는 천인데 요즘은 저것도 예쁜 디자인의 것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예전에는 그저 안경 닦는 수건이란 다 그 노란 색, 그거였는데 말이지요 ^^

순오기 2010-09-16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난 아직 ---는 안 썼지만 곧 필요할지도...요즘은 작은 거 보기 힘들어요.ㅜㅜ

hnine 2010-09-16 17:55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은 아직 소장 안하고 있으시군요.
저도 좀 더 버틸려다가 그냥 해버렸어요.

세실 2010-09-16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reading glasses! 라는 표현이 예쁜데요. ㅎㅎ
저두 약에 쓰여 있는 아주 작은 글씨는 잘 안보여요.
머지않아 쓸지도 모른다는...
그저 80세가 되어도 안경쓰면 책 잘 보였음 좋겠어요

hnine 2010-09-16 17:57   좋아요 0 | URL
___ 를 영어로 그렇게 말한대요.
안경점에서 그러는데 ___ 쓰는 평균 연령이 요즘은 43세 라더군요.
세실님도 마음의 준비를~ ^^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저렇게라도 우리가 불편없이 책을 읽을 수 있다는게 어딥니까. 감사하게 생각할 일인데 그래도 좀...마음이 허~한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무스탕 2010-09-16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 며칠 눈을 특히 더 혹사시켰더니 제 노안은 이때다 싶게 질주하고 있는듯 싶어요 ㅠ.ㅠ
저도 약 설명서는 포기한지 오래..;;
저도 조만간 --- 주문했어요~ 하고 글 올릴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hnine 2010-09-16 17:58   좋아요 0 | URL
예, 무스탕님도 이제 ___ 쓰신다 해도 이상할 나이가 아닌, 그런 시기로 접어들고 계시지요? 뭐, 여태 안경 계속 써온 것이나 ___ 이나 별 차이도 없는데, 그런데 마음이 참 다르네요 ^^

상미 2010-09-16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reading glasses가 그런뜻이구나.
거봐~ 책 많이 읽으니까 그렇지 ㅎㅎㅎ
남편은 잔글씨 볼 때 근시안경은 벗고 보더라.
난 아직 핸드폰 문자 팔 쭉 뻗어 볼 정도는 아니고.

hnine 2010-09-16 18:00   좋아요 0 | URL
책 보다는 컴퓨터 아닐까? ^^
남편도 아직 저 물품을 소장 안하고 있구나. 다린 아빠는 작년부터 소장하고 있는데...( 그때 내가 맞춰 주고서는 놀리고 장난 치고, 으휴, 한치 앞을 못본 소치라니까.)

마녀고양이 2010-09-16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10여년 전에 라식 수술을 해서 그런지,
눈이 남들보다 더 빨리 침침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아직 어려서, 그러면 안 되는데. ㅠ

그래도 안경이 세련되고 이쁜데요.

안녕하세요, 첨 뵙습니다.

hnine 2010-09-16 18:02   좋아요 0 | URL
와, 10년 전에 하셨군요. 잘 하셨어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하는게 좋지요.
요즘은 안경과 ___ 를 겸용할 수 있는 다촛점렌즈도 나와있는데 처음에 적응이 잘 안될까봐 이번엔 따로 했어요.
마녀고양이님, 그건 그렇고 welcome to my world 입니다^^

다락방 2010-09-16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평소에 렌즈를 끼고 있는데요, hnine님.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컴퓨터를 보면 정말 눈이 너무 아파요. 퇴근할 때 지하철안에서 책 읽으려면 초점이 잘 안맞는 것 같은데, 그런 저에게도 조만간 돋보기가 필요해지겠죠?

돋보기, 보다는 책읽는 안경 쪽이 더 나을것 같아요.

커피는 드셨어요? 전 이제야 커피 한잔 마시려구요.
:)

hnine 2010-09-16 18:05   좋아요 0 | URL
렌즈! 제가 아마 시도해본 렌즈만 해도 몇 가지는 될거예요. 그런데 도저히 제 눈이 렌즈를 받아들이지를 않아서 포기 했지요. 저는 렌즈 끼는 순간부터 불편하기 시작해서 1시간을 못 버텼으니까요. 오죽하면 저 결혼식날에도 렌즈를 못 끼고, 그렇다고 안경을 쓰고 할 수도 없고 해서 완전 암흑 속의 결혼식을 했답니다 ㅋㅋ (다른 남자 팔짱끼고 들어가지 않은게 다행~)
다락방님은 '책읽는 안경' 쓰시려면 아직~도 멀었어요...
(새 서재 이미지를 보니, 안젤리나 졸리는 정말 어떻게 해도 고혹적이군요)

꿈꾸는섬 2010-09-17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돋보기를 또 따로 써야하는거군요.

hnine 2010-09-17 22:20   좋아요 0 | URL
따로 하지 않고 겸용으로 되어 있는 다촛점렌즈라는 것도 있어요.

pjy 2010-09-21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십년전 라식했었고 이제 도루 안경잽이 되었답니다--; 의사말이 다시 재수술하면 10년 또 멀쩡하고 그뒤엔 바로 돋보기를 걸쳐야 될꺼라고 하더군요@@; 고민중입니다

hnine 2010-09-21 16:45   좋아요 0 | URL
그럴 수도 있군요. 제 친구는 라식하고 20년째 안경없이 잘 버티던데요. 재수술이라...망설여지시겠네요.